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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방송과 기사

2011.5.18 (생중계) 5.18 31주년 기념식 - 리포트 1459

by K기자 2018. 7. 2.


https://bit.ly/2MFuT9F

(앵커 대담)5.18 31주년 기념식

  • 날짜 : 2011-05-17,   조회 : 100

◀ANC▶
오늘 5.18 기념식은 
어떻게 치러지는지
취재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 자리에 김철원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십니까?

오늘 기념식, 어떻게 진행됩니까?

(기자)

네, 3시간쯤 뒤인 오전 10시 
이 곳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31주년 기념식이
열립니다.

기념식에는 5.18 유공자와 유가족,
시민들이 참석하는데요.

정부에서는 이명박 대통령 대신
김황식 총리가 참석해 기념사를 
읽을 예정입니다.

여야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해 5월 영령들을 참배할 것으로 보입니다.

◀ANC▶
올해 행사에서는 초중고생들이 처음으로
기념식에 초청됐다죠?

(기자)

네, 오늘 기념식에는
비아초등학교와 충장중학교, 광주 중앙여고 등 모두 모두 217명의 학생들이 참석합니다.

초중고교생들이 단체로 국가보훈처로부터 
공식 행사장 출입허가를 받아 
기념식에 참여하는 것은 지금껏 
없었던 일입니다.

이번 학생들의 참여는 
80년 광주항쟁 당시 학생들의 참여가 많았고
희생자가 생긴 학교도 15개에 이르지만 
그동안 기념식에는 소외됐다는 지적에다
5.18 정신 계승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ANC▶
조금 뒤 기념식이 열리면
운정동과 망월동 일대가 교통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경찰은 어떤 대책을 마련했습니까?

(기자)

네, 경찰은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청옥3거리에서 5.18묘지와 
5.18묘지에서 태령3거리까지
시내버스와 행사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의 진입을 전면 통제합니다.

이에 따라 참배객들은 청옥동 초등학교에
마련한 임시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경찰은 교통량이 적은 12시 이후 참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ANC▶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기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