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걷다/이탈리아

6일째 (2003.5.4.일)

by K기자 2013. 3. 25.

2003 May 4th, Sun. 여행 6일째(베로나->파두아) 




1. 내 실수였다. 이제 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겠는가. 그냥 잊고 앞으로 남은 여행에 전념하자. 

2. 어딜 가든지 유스호스텔 직원들은 무척 바쁘다. 좀 친절하면 어디가 덧나냐? 세계 각 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그들은 이 나라의 얼굴일텐데. 


<파두아 성당앞에서 만난 노숙자>
<파두아 성당에서 만난 입상. 당시 내 기분을 표현해주는 듯>


3. 베니스로 가기 전에 있는 파두아(Padova)에 왔지만 힘이 안나 관광을 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교회에 들어가 (너무 추웠다) 몸을 좀 식히고 나왔다. 바깥과의 온도차가 20도는 족히 넘을 듯 하다. 저녁을 Brek에서 대충 해결하다. 쉬어야지.





<파두아에서 갔던 식당 브렉>


<브렉에서 시켜먹은 요리>



4. 지금 시각. 오후 8시 30분. 어찌하여 동양인들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가. 짱깨라도 괜찮으니 눈에 좀 보여봐라. 영양소 무엇이 부족한 지 잇몸이 왕창 부었다. Brek에 가서 음식 주문을 몽땅 야채로 했다. 지금은 파두아 대학으로 가는 길. 브렉 음식은 정말 예술... 싸면서도 맛나다. 역시 빠질 수 없는 Becks맥주~!

http://www.fameofthecosmos.com http://www.pot-tv.net 
Steve : http://www.aolysmoke.ca Dustin : glennpeace@shaw.ca

'걷다 > 이탈리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일째 (2003.5.6.화)  (0) 2013.03.25
7일째 (2003.5.5.월)  (0) 2013.03.25
5일째 (2003.5.3.토)  (0) 2013.03.25
4일째 (2003.5.2.금)  (0) 2013.03.25
3일째 (2003.5.1)  (0)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