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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인터뷰] 분노에 찼던 광주 기자들의 전두환 재판 취재기 [이주의 미오픽] 분노에 찼던 광주 기자들의 전두환 재판 취재기 전두환 ‘사자 명예훼손’ 재판 공론화한 광주 기자들, “사과 안하느냐” 질문 퍼부어 [미디어오늘 손가영 기자] 25년 만에 피고인으로 다시 광주에 간 전두환씨의 범죄를 누구보다 꼼꼼히 전달한 건 '광주 기자들'이었다. 매 재판 취재는 물론 전씨가 법원에 출석한 날엔 눈을 부릅뜨고 포토라인에 대기했다. 그들에겐 시민들이 할 말을 질문으로 대신 묻고, 답변을 이끌어 낼 책임이 있었다. 전씨가 내리는 승용차에서 법원 입구까진 불과 스무 발자국 거리. 전씨는 대통령 예우는 박탈됐지만 경호만 예외로 유지돼 항상 철통같은 경호원에 둘러싸였다. 기자들은 몸으로 부딪히고 크게 소리 지를 수밖에 없었다. 한 기자는 "광주시민들에게 사과하실 생각 없느냐"고 .. 2021. 5. 31.
[기자협회보 기고]박용백 선배, 고통없는 곳에서 편히 쉬십시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27&aid=0000030928 박용백 선배, 고통없는 곳에서 편히 쉬십시오 박용백 광주MBC 전 보도국장이 지난 14일 별세했다. 향년 58세. 고인은 지난 1990년 광주MBC에 취재기자로 입사한 이래 30년 동안 취재부장과 보도국장 등을 역임했다. 후배인 김철원 광주MBC 기자의 news.naver.com 2021. 5. 31.
[시사본색 정면응시] 5.18 사적지 보존*복원 논란 - 리포트 2575 2021. 5. 31.
5.18 사적지 보존*복원 논란 - 리포트 2574 5.18 사적지 보존*복원 논란 (앵커) 5.18 사적지인 광주교도소 옛 터를 민주인권교육의 장으로 개발하는데 개발방식을 놓고 논란입니다. 광천시민아파트 보존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긴 했지만 재개발 조합원 동의라는 산을 넘어야 하는 숙제가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시 북구 문흥동 광주교도소 옛 부지를 민주인권기념파크로 조성하려는 광주시와 정부의 계획이 지역사회의 반대에 부딪쳤습니다. 30층 이상의 주상복합 아파트와 상업시설을 지어 생긴 개발이익으로 민주인권기념파크를 만들겠다는 게 기획재정부 위탁사업자인 LH의 계획입니다. 전체 부지 8만 9천여 제곱미터 가운데 실제 보존 혹은 리모델링되는 역사의 현장은 24% 남짓인데 이게 온당하지 않다는 겁니다. 5월단체와 지역시민단체들은 물론 민.. 2021. 5. 31.
[시사본색 정면응시] 5.18북한군침투설 조작 논란 - 리포트 2573 2021. 5. 25.
5.18북한군침투설"너무 큰 사회적 비용 치러" - 리포트 2572 5.18북한군침투설"너무 큰 사회적 비용 치러" (앵커) 5.18 때 광주에 침투했다는 북한군 출신 탈북민이 자신의 발언이 거짓이었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채널a에서 거짓방송한 이래 10여년만에 인정한 셈인데 그동안 우리 사회가 치른 비용이 너무나 컸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2002년 지만원씨가 제기할 때만 하더라도 '카더라' 수준이었던 5.18 북한군 침투설. 그로부터 10년 뒤인 2013년 북한군 출신 탈북민 김명국씨가 채널a 방송을 통해 1980년 5월 자신이 광주에 직접 침투했었다고 주장하면서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인식됐습니다. (녹취) 2013년 5월 15일 채널a 김광현의 탕탕평평 방송 "(내려가면 죽는다 생각 안하고 왔어요?) 아니 거기서 교육받을 때는 한국땅이 험악한 줄 알았.. 2021.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