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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휴게시간 무급?> 2019. 8. 4 경비원 휴게시간 무급이 저리 대문짝만하게 알릴 일이냔 말이다. 위법일 가능성이 농후한 이걸 또 무려 배포씩이나 하는 광주광역시는 무엇? 자칭 타칭 인권도시 광주가 참말로 남사시럽다. 2020. 12. 6.
<광주의 품을 넓히시게요> 2019. 7. 30 5.18 40주년 방향모색 원탁토론회 발언이다. 과연 내가 저 자리에 낄만한 자격이 있나 두려워하며 쓴 토론문이다. 또 하나 걱정은 내가 겪은 미시적 에피소드들 한 두개를 가지고 침소봉대의 주장을 편 것은 아니었을지였는데 다행히 참석자분들께서 잘 들어주셨다. 광주드림의 강경남 기자가 잘 정리해주셨다. 다음은 원문. 링크는 발췌 기사. 소도(蘇塗)는 고조선의 성역이었다. ‘소도’는 신성불가침 구역이어서 죄인이 이 곳으로 도망가면 잡을 수 없었다. 한때 서울 명동성당이 그랬다. 노동운동을 하다가 혹은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갈 곳 없는 이들이 이 곳으로 숨어들면 제 아무리 잔인한 군사정권이라 해도 일단 주춤하는 모양새는 취했다. 광주시민들 역시 1980년대와 1990년대 5.18 진상규명과 전두환 노태우를 법정.. 2020. 12. 6.
<나도 누군가에게 개새끼일 수 있다> 2019.7. 25 "내가 옳은 방향으로 살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해도 한 가지만은 기억하자. 나도 누군가에게 개새끼일 수 있다." 는 깨달음으로 서늘한 오늘 밤. 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54834&fbclid=IwAR3nelW1G5WQqTBeY_45DUyNVQgNsjYXwJocRYbkAmQFZon4ivRKEDykMRk 2020. 12. 6.
<책을 선물하는 이유> 2019.7.25 언젠가부터 책을 읽고 그 읽은 책을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재미가 생겼다. 내가 느꼈던 좋은 문장을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이 좋은 기분은 꽤나 쏠쏠하다. 책을 넘겨받은 그이가 굳이 독후감을 돌려주지 않아도 십 중 팔구 다음과 같이 이어지는 대화의 너스레 만으로도 보상은 충분하다. "새 책이 아니라 미안하요.(혹은 미안합니다)ㅎㅎㅎ" "읽고 주는 책이어서 더 좋은데요? ㅋㅋㅋ" 지금은 철학자 김진영 선생님이 돌아가시기 사흘 전까지 썼다는 이 애도일기를 읽고 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편집이 넘 좋아서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을 갈피마다 필사하고 있다. 이 특별한 '헌 책'을 누구에게 줄 지가 벌써부터 고민이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017171679167.. 2020. 12. 6.
<비발디 여름> 2019.7.25 비발디 사계의 여름을 난 왜 이제서야 듣게 됐으까. https://youtu.be/A6HglFiZlmI 2020. 12. 6.
<아따> 2019. 7. 23 아따 오늘 하늘, 구름 다 디져불구마이. 2020.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