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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2

2013.05 [33년 전 오늘] 나의 에버그린 콘텐츠 지난달 미디어오늘에 이같은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에버그린 컨텐츠를 찾아라" 서브 타이틀은 이랬다. "3시간만에 버려질 기사와 10년 뒤에도 읽힐 기사" 요는 시간이 흘러도 생명력을 가질 기사를 써야 하고, 컨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인데.. 바로 그 과정에서 취재도 팩트 체크도 보다 꼼꼼해질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말이 쉽지, '에버그린 컨텐츠'를 만들어내기는 쉽지 않다. 하루 뒤, 한 시간 뒤도 예측하기 힘든 세상인데 어떻게 10년 뒤에도 읽힐 기사를 쓴단 말인가. 하지만 컨텐츠제작자라면, 기자라면, PD라면 그래도 있어야 한다. 그 욕심이 있어야 취재와 보도를 제대로 할 수 있으리라. 2천편 가까운 방송 리포트 중 '에버그린'이라 할만한 나의 컨텐츠는 무엇이 있을까 찾아봤다. 12편의 5.18 기획.. 2015. 6. 24.
5.18 비밀 전문 폭로한 팀 셔록 기자를 만나다. 2010년, 세계를 경악케 한 사건이 발생한다. 줄리안 어산지가 위키리크스를 통해 미국 외교 전문을 폭로한 것이다. 위키리크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ko.wikipedia.org본문으로 이동 하지만 이보다 15년 앞서 미 외교 전문과 비밀 전문을 폭로한 이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미국 탐사보도 기자 팀 셔록이다. 미국 정부는 시종일관 5.18 개입설을 부인했지만 1997년, 자국기자인 팀 셔록의 폭로로 그간의 입장이 거짓임이 드러났다. 팀 셔록 기자가 폭로한 이른바 '체로키 파일'은 5.18의 미국 개입설을 입증하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됐다. 그는 7년간의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문서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http://www.kjmbc.co.kr/board/index.cfm?bbs_name=to.. 2015.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