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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항이전 '판 깨나' VS '산통인가'- 리포트2548 광주 공항이전 '판 깨나' VS '산통인가' (앵커) 광주 민간공항 이전을 군공항 이전과 연계하겠다는 이용섭 광주시장의 발언에 전라남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전남도의회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관련 예산을 삭감해버렸습니다. 하지만 판이 깨졌다고 속단하기는 아직 이릅니다.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예상대로 전라남도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입장문을 통해 이용섭 시장이 '사실상' 약속을 파기했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녹취)명창환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이는 그동안 이용섭 광주시장이 '조건없이' 광주민간공항을 이전하겠다던 약속을 '사실상' 파기한 것으로 우리 도는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전라남도의회의 반발은 더 거셌습니다. 광주시가 시도상생을 포기한 마당에 무슨 행정통합.. 2020. 12. 21.
광주공항 무안공항으로 이전한다 그러나...- 리포트2547 광주공항 무안공항으로 이전한다 그러나... (앵커)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으로 이전할 것인지에 대해 이용섭 광주시장이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무안으로 옮기기는 하되 내년으로 시기를 못박지는 않았는데요. 민간공항 이전을 군공항 이전과 연계시켜야 한다는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민간공항과 광주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2년 전 시장과 지사의 약속은 '광주민간공항은 2021년 무안공항으로 조건없는 통합이전', 그리고 '전라남도는 광주군공항 이전에 최선을 다한다'였습니다. (녹취)이용섭 광주시장/(2018.8.20) "무안공항이 서남권 대표공항으로 발전하는 데큰 발걸음을 내딛는 것일 뿐만 아니라 민선 7기 광주전남 상생협력발전의 첫 모범사례로..." (녹취)김영록 전남지사/.. 2020. 12. 21.
광주 장록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리포트2546 광주 장록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앵커) 광주 황룡강 장록습지가 국가가 보전 가치를 인정하는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우리나라 도심1호 습지인 만큼 개발이냐 보존이냐 찬반갈등이 뜨거웠는데요. 공론화를 통해 더욱 의미있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보도에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환경부가 국가습지로 지정해 고시한 광주 황룡강 장록습지입니다. 하천을 따라 구불구불 길게 이어진 2.67제곱킬로미터 구간에는 멸종위기종 동식물 4종 등 829종의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국가가 가치를 인정한 장록국가습지에는 몇가지 타이틀이 붙어 있습니다. 우선 여의도 면적의 이 곳은 광주의 첫번째 보호습지입니다. (스탠드업) 국내에서 26번째 국가습지로 지정된 장록습지는 하천으로 보자면 다섯번째, 도심으로 따지.. 2020. 12. 21.
광주 거리두기 2단계 3주간 연장.. 일부업종- 리포트2545 광주 거리두기 2단계 3주간 연장.. 일부업종 (앵커) 광주시가 나흘동안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3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대학입시와 김장, 연말연시 모임 등을 통한 지역내 확산을 막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겁니다. 다만, 일부 업종은 제한을 풀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삼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12월 7일 0시로 끝낼 계획이던 2단계 행정명령이 오는 28일 새벽 0시로 21일이 더 늘어나게 된 겁니다. 지난 나흘동안의 2단계를 통해 광주는 확진자가 한자리로 줄었지만 서울 등 수도권에서 계속 확산하고 있어 광주만 거리두기를 완화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녹취).. 2020. 12. 21.
<대구mbc 화이팅> 2020.2.23 두려움 견뎌내며 힘들게 취재하고 있을 대구MBC 화이팅. ㅠㅜ 대구 경북 힘냅시다. 2020. 12. 8.
<보고싶다 철원아> 2020.2.18 “보고 싶다. 철원아.” 누군가로부터 저 말을 현실로 들어본 게 얼마만인지. 어젯밤 오랜 친구와 백만년만에 통화를 했는데 아니, 이 친구가 얘기를 하다 저 말을 계속 하는 게 아닌가. 들어본 지 하도 오래된 말이라 처음엔 현실인가 싶었는데 그러다 뭉클해져서 나도 “보고 싶다”고 수줍게 말했다는. 그 때의 친구들, 형들과 다같이 함께 보기로 하고 통화를 끝냈다. 그리고 오늘 2002년 캐나다 밴쿠버 UBC 사진첩을 꺼내 들여다본다. 2020.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