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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원의 기자수첩3151

사회 리포트, "추석엔 우리도 쉬고 싶다" 1666번째 리포트, "추석엔 우리도 쉬고 싶다" (리포트) 추석엔 "우리도 쉬고 싶다" [김철원] 방송일시 : 2012년 09월 27일 조회수 : 383(앵커) 추석 명절이 즐겁지 않은 건 대형마트 종사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형마트들이 추석 연휴 사흘 동안 휴무 없이 정상영업을 하기로 했기 때문인데, 불만이 있어도 꼼짝없이 일을 해야 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마트 종사자인 이 주부는 추석 연휴 사흘 중 이틀을 일해야 합니다. 집안의 맏며느리로서 할 일이 많지만 이번 추석엔 모든 일을 다른 식구들에게 넘겼습니다. (녹취)A씨 (대형마트 종사자)/ "좀 안 좋죠. 큰 며느리니까. 당연히. 큰 며느리인데 나와서 일을 해야 되니까 당연히 안 좋죠. 안 좋은데 어쩔 .. 2012. 10. 5.
사회리포트, "금호타이어 산재율, 워크아웃 이후 급등" 1665번째 리포트, "금호타이어 산재율, 워크아웃 이후 급등" (리포트)금호타이어 산재율, 워크아웃 후 급격 상승 [김철원] 방송일시 : 2012년 09월 24일 조회수 : 97(앵커) 지난 주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작업중이던 노동자가 기계에 몸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금호타이어는 동종업계에서 재해율이 가장 높은 사업장으로 '워크 아웃' 이후의 재해율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2일 새벽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직원 47살 조 모씨가 기계에 몸이 끼여 숨졌습니다. 사람이 접근하면 기계가 멈추도록 하는 안전장치가 2개나 있었지만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기계 오작동에 의한 사고로 추정됩니다. (인터뷰)유가족/ "30명 정도가 와서 밀어도 안 됐답니다... 2012. 9. 25.
사회리포트, "도가니 개봉 1년 후" 1664번째 리포트, "도가니 개봉 1년 그후" (리포트)영화 '도가니' 1년 후 [윤근수] 방송일시 : 2012년 09월 21일 조회수 : 45◀ANC▶ 인화학교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가 개봉한지 꼭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고, 상처받은 아이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돌아봤습니다. 김철원, 윤근수 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이펙트-영화 장면 PLAY->김철원 프레임 IN) 이 영화,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겁니다. 두 시간짜리 이 영화는 인화학교 사건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묻혀있던 진실을 세상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지난 1년 사이 변화도 많았습니다. (C.G.1: 경찰 전면 재수사, 교직원 구속) 영화 개봉 닷새만에 경찰은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그.. 2012. 9. 25.
사회리포트, "대검에 찔린 시신 봤다" 첫 증언 1663번째 리포트 "대검에 찔린 시신 봤다" 첫 증언 (리포트) "대검에 찔린 시신 봤다" 첫 증언 [김철원] 방송일시 : 2012년 09월 13일 조회수 : 208(앵커) 5.18 때 계엄군의 대검에 희생된 광주시민의 시신을 직접 봤다는 공직자의 첫 증언이 나왔습니다. 당시 군 법무관이었던 김이수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소총에 착검한 대검은 5.18 당시 계엄군의 무자비함과 잔혹함을 보여주는 상징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군인들이 자국민에게 집단 발포했다는 사실과 더불어 대검을 착검한 채 광주시내를 돌아다니는 계엄군의 모습은 시민들에게 그야 말로 공포 그 자체였지만 당시에는 유언비어로 취급됐었습니다. 그동안 구전이나 서류상으로만 존재했던 .. 2012. 9. 25.
사회 리포트, "4대강 비판 작품, 전시 직전 돌연 교체" 1662번째 리포트, "4대강 비판 작품, 전시 직전 돌연 교체" (리포트-수퍼)'4대강 비판' 작품 돌연 교체 논란 [김철원] 방송일시 : 2012년 09월 12일 조회수 : 55(앵커) 광주시립미술관이 정부의 4대강 사업을 비판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 직전 갑자기 교체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외압설과 함께 '표현의 자유' 위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5.18과 광주정신을 소재로 한 작품활동으로 유명한 홍성담 작가의 작품, '4대강 레퀴엠'- 첼로 소나타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삽을 악기 삼아 연주하고 있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등이 허수아비로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광주 시립미술관이 개관 20돌을 맞아 기획한 특별전에 초대돼 지난 6월 6일부터 전시될.. 2012. 9. 13.
사회 리포트, "수질 악화 알고도 영산강사업 강행" 1661번째 리포트 "수질 악화 알고도 영산강사업 강행" (리포트) 수질 악화 알고도 영산강사업 강행 [김철원] 방송일시 : 2012년 09월 12일 조회수 : 165(앵커) 보나 준설 등 영산강살리기 사업의 핵심 공정으로는 영산강 수질이 좋아질 수 없다는 사실을, 정부가 공사 전부터 이미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은폐했다는 겁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영산강살리기 사업의 핵심인 보설치와 준설 공사. 정부는 그동안 보와 준설공사를 통해 영산강의 전체 물그릇이 커지면 수질이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해왔습니다. (녹취)장성호 당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2010년 7월 8일 광주MBC 뉴스데스크) "약간의 유속이 저하된다 하더라도.. 2012.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