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3068 재해 리포트, "복구 나섰지만 애타는 농심" 1647번째 리포트 "복구 나섰지만, 애타는 농심" ◀ANC▶ 과일농가들의 피해 또한 심각합니다. 애지중지 키운 과일이 떨어지고 과일 나무마저 손상돼 농민들의 가슴이 타들어갑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VCR▶ 빨갛게 잘 익은 사과들이 땅바닥에서 나뒹굴고 있습니다. 1년 내내 애지중지 키운 사과를 그냥 놔둘 수는 없는 상황, 애타는 농민을 위해 인근 부대 군인들이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SYN▶ 조한철 대위/31사단 "피해가 심각한 것 같고 농민들의 피해가 가슴 아플 것 같습니다." 찢어지고, 뜯기고. 엿가락처럼 휘어져버린 비닐하우스 농가도 급한대로 응급복구에 나섰습니다. 강풍에 날아가버린 도심 속 주차타워도, 수령 2백년이 넘은 고목도 조금씩 제 자리를 찾아가고, 고압선이 끊기면서 정전이 잇따랐던 지역.. 2012. 9. 4. 중계차 리포트, "태풍 볼라벤, 강풍 피해 속출" 1646번째 리포트,(오전 5시~오후12시 30분까지 13차례) 평소 안철수 원장에 대한 관심과 관계 없이 이번 만큼 "안철수"가 싫었던 적이 없었다. 무슨 말인고 하니,중계차를 타는 방송기자들은 춥고 척척하고 그래서 힘들고 괴로운 현장에서 언제쯤철수할 수 있을까가 최대 관심사인데 태풍 볼라벤이 천천히 북상하다보니(순전히 내 개인적 느낌으로)보도국 데스크에서 계속 철수하지 말고 대기하란 말을 하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철수? 안 철수? 물어보면 안철수라고 대답을 하더란 말이다. 이제나 저제나 철수 명령을 기다리던 현장 기자나 중계차 스태프들은 힘이 빠지고그래서 "안 철수!"가 계속되니 싫을 수밖에... ㅋㅋㅋ 그건 그렇고 실로 지난 일주일은 MBC의 재난보도 상업주의(태풍으로 뉴스 바르기), 폭력보도 상업.. 2012. 9. 4. 재해 리포트, "태풍 강풍 피해 걱정" 1645번째 리포트, "태풍 강풍 피해 걱정" (수퍼-리포트)태풍 강풍 피해 걱정 [김철원] 방송일시 : 2012년 08월 27일 조회수 : 117(앵커) 초대형 태풍의 북상 소식에 시민들은 초긴장 속에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농촌에서는 농작물을, 도심에서는 시설물을 점검하는 손길이 하루종일 분주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나주배를 키우는 농민이 노끈을 들고 과일 단속에 나섰습니다. 수확기에 접어 들어 무거워진 배를 일일이 나무에 묶어 주고 있습니다. 추석을 한 달 앞두고 있는데다 특히 강한 바람이 불어닥칠 거라는 소식에 마음이 더욱 바쁩니다. (인터뷰)이식환/배 재배농민 "배가 작을 때는 덜 떨어져. 바람에 견디는데. 몸이 어느 정도 불 만큼 불어 놓으니까 바람이 약간 불어도 많이 낙과가 .. 2012. 9. 4. 사회 리포트, "다가오는 태풍 걱정" 1644번째 리포트, "다가오는 태풍 걱정" (리포트)다가오는 태풍 걱정 [김철원] 방송일시 : 2012년 08월 24일 조회수 : 125(앵커) 어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돼 80대 노인이 숨진 보성에서는 오늘도 곳곳에서 산사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최근 계속된 비로 광주 전남 곳곳에는 산사태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보성군에는 어제 170밀리미터에 이어 오늘도 16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렸습니다. 이틀 사이에 무려 340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진 겁니다. 이러다보니 산사태가 속출하면서 보성 지역 도로 이 곳 저 곳이 흙더미에 뒤덮혔습니다. (스탠드업) 전라남도가 응급복구에 나섰지만 비가 계속 내리는데다 이렇게 질척한 흙이 산으로부터 계속 흘러내리고 있어 정상복구는 비가 그친 뒤에.. 2012. 9. 4. 사건 리포트, "한우 폐사 계속, 불안감 확산" 1643번째 리포트 "한우 폐사 계속... 불안감 확산" (리포트)한우 폐사 계속... 불안감 확산 [김철원] 방송일시 : 2012년 08월 21일 조회수 : 60(앵커) 어제 이 시간 광주MBC가 한우 6마리가 집단 폐사했다는 소식을 단독으로 보도하자 주변 한우 농가들이 불안해하며 긴급 방역 활동에 나섰습니다. 해당 농가에서는 오늘 또 한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틀 만에 키우는 소의 1/3이 죽어 나간 나주의 한우 농가. 오늘 또, 한마리가 역시 알 수 없는 이유로 폐사했습니다. (스탠드업) 지난 일요일 첫 폐사가 발생한 이후 이 농장에서만 벌써 사흘 연속 소들이 죽어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정찬호/소 사육농민 "지금 아직도 (상태가 안 좋은) 두 마리가 또 남.. 2012. 9. 4. 사건단독 리포트, "한우 집단 폐사, 뒤늦은 대처" 1642번째 리포트 "소 집단 폐사, 뒤늦은 대처" (리포트)소 집단 폐사.. 뒤늦은 대처 [김철원] 방송일시 : 2012년 08월 20일 조회수 : 1254(앵커) 나주의 한 소 사육농가에서 한우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집단폐사하고 있습니다. 한 번 주저앉으면 일어나지 못하는 증세를 한결같이 보이고 있는데 방역당국은 신고된 지 하루가 지나서야 뒤늦게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김철원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누런 황소들이 축사 이곳 저곳에 죽은 채 쓰러져 있습니다. 살아 있는 소들도 침을 흘리거나 주저 앉아 있는 등 언뜻 봐도 병세가 뚜렷합니다. 이 농장에서 소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한 것은 어제 오전부터입니다. 침을 흘리며 갑자기 주저앉은 소들은 다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정찬호/소 사육농.. 2012. 9. 4. 이전 1 ··· 506 507 508 509 510 511 5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