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수상1(隨想一)206 <헤라클레스의 기둥> 2019.2.15 전남대 김상봉 교수님이 2015년에 출간한 '철학의 헌정' 머리말에 지금 5.18망언과 관련한 예언적 통찰이 들어 있다.5.18이 헤라클레스의 기둥이라... 2019. 2. 18. <환장하겄네> 2019.2.14 취재차 검찰 들어가는 길에 들려오는 두 노인의 대화가 뼈를 때린다.노인A: 날은 따~땃허고 벌어놓은 것은 없고, 환장하겄소.노인B: 그렁께 말이시. 2019. 2. 15. <전형적이지 않을 것> 2019.2.6 남들 다 본 정주행을 오늘 아침에서야 끝냈다. 이 후련함이란.드라마 잘 안 보는 내가 이걸 끝까지 봐야겠다고 결심한 건 정준호가 연기한 강준상 교수 캐릭터 때문이었다. 쿨한 척, 세상 욕심 없는 척 하면서도 속으로는 그렇지 않은 강 교수가 다음 회차에서 어떤 말을 풀어낼 지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캐릭터가 전형적이지 않았다는 점이 이 드라마의 매력이었다는 말이다.김주영 쓰앵님(김서형)과 이수임 작가(이태란)는 전형적이라 할 만 했지만 한서진(염정아)과 노승혜(윤세아), 진진희(오나라)는 이보다 더 세속적일 수가 없으면서도 또, 현실감 있게 세속적이지 않아 좋았다.캐릭터가 입체적이다 보니 화면 구석구석을 집중하며 볼 수밖에 없었다. 몸과 영혼이 뒤바뀌는 설정을 알게 돼 보고 싶은 마음이 확 떨어진 어느 방송.. 2019. 2. 6. <김용균 민주사회장> 2019.2.6 2019. 2. 6. <두개의일기, 뉴욕페스티벌 결선진출> 2019.2.4 김철원17시간 · [두 개의 일기](부제: 윤상원과 전태일, 항쟁의 뿌리를 탐구하다) 다큐멘터리가 2019 뉴욕 tv&필름페스티벌 인권부문(Human Rights) 결선에 진출했습니다.https://www.newyorkfestivals.com/tvfilm/main.php?p=2,38https://youtu.be/rZpalOsnIKI?t=2905 2019. 2. 5. <사건팀 기자들에게 준 명절선물> 2019.2.1 사건팀 후배 기자들에게 줄 명절선물. 내게 인상적이었던 구절을 적어주려 다시 훑어 읽어보니 완전 새롭다. 나중에 다시 읽어봐야겠다. 2019. 2. 1.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