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51 6.15 남북선언 20주년... 그러나 - 리포트 2462 6.15 남북선언 20주년... 그러나 (앵커) 오늘은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광주시는 독자적으로 남북 교류사업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지만 최근 남북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어서 안타까움만 더하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분단 47년만에 남북정상이 손을 잡았던 2000년 6월 15일의 남북공동선언. 평화와 협력을 약속한 두 정상의 다짐대로 개성공단이 생기고 금강산관광길이 열렸는가 하면 민간단체 차원의 남북교류사업도 활발하게 치러졌습니다. 2000년 이후 한동안 6.15 남북통일축전이 남과 북 양측에서 열려 북한사람들이 광주를 찾기도 했습니다. (인터뷰)한은정/평양통일음악단원(2006.6.16) "빈 말이 아니고 진짜 실제로 모두가 다 조금 더 분발해서 .. 2020. 9. 21. 중앙공원 민간공원 아파트 논란- 리포트 2461 중앙공원 민간공원 아파트 논란 (앵커) 광주 중앙공원 민간특례사업이 또 논란입니다. 이것에 건설될 아파트 분양가가 3.3제곱미터당 2천만원이 넘는데요, 이 지역은 이미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공공성과 수익성 사이에서 광주시의 입장이 난처해졌습니다. 김철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양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아파트 예정 부지입니다. 풍암호수를 끼고 있는 이 곳에 오는 2024년까지 모두 2370여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섭니다. 그런데 이 중 상대적으로 큰 면적의 아파트 분양가가 논란입니다. 건설사측이 당초 계획한 분양가는 3.3제곱미터 이른바 평당 2천 46만원. 그런데 국토부가 지난해 치솟는 아파트 분양가를 잡겠다며 광주 서구와 남구 광산구 세 곳을 고분.. 2020. 9. 21. "광주시 상수도본부 혁신하겠다"- 리포트 2460 "광주시 상수도본부 혁신하겠다" (앵커) 광주에서 수돗물에 이물질이 섞이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용섭 시장이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는데도 또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광주시가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대대적 쇄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광주시 남구와 서구 일대에서 일어난 이물질 수돗물 사고. 처음엔 단순히 흙탕물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발암가능물질인 나플탈렌이 검출돼 시민들을 경악하게 했습니다. (인터뷰)주민/(2019.11.7 광주MBC 뉴스데스크) "냄새도 나고 물이 붉고 수압이 엄청 낮았어 요." 이용섭 시장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지만 그 뒤로도 수돗물 사고는 계속됐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도 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이물질 수돗물 사고.. 2020. 9. 21. 광주 경제자유구역 지정 확정- 리포트 2459 광주 경제자유구역 지정 확정 (앵커) 광주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광양만권에 이어 두번째인데요. 국내외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데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매력이 생긴만큼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지역이 사상 처음으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산업자원부는 회의를 열어 광주와 울산 두 곳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외국인기업 유치를 위해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을 주는 경제자유구역을 도입한 2003년 이래 국내에서는 아홉번째 경제자유구역이 된 겁니다. (녹취)성윤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위원장(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번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하겠습니다. 정부는 과거 '선'지정 '후'투자수요 발굴에서 '선'투.. 2020. 9. 21. 양향자 의원 법안 발의 논란- 리포트 2458 양향자 의원 법안 발의 논란 (앵커) 그런데 양향자 의원의 법안 말고도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하려는 5.18 역사왜곡 처벌법안이 따로 있습니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양 의원의 법안 발의를 두고 돌출 행동이라는 입장과 의욕적인 법안라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양향자 의원이 발의한 역사왜곡처벌법에 대해 광주전남 지역구 의원들은 대체로 마뜩치 않은 심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해 발의하면 법안 통과 가능성도 높이고 시기도 앞당길 수 있었는데 굳이 의원 개인의 발의로 먼저 나설 필요가 없는데 강행했다는 겁니다. 게다가 처벌의 대상을 일제시대와 세월호까지 넓히면서 5.18 현안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분산시켰다는 비판을 하는 의원들도 있습니다. 5월단체들은.. 2020. 9. 21. (전국) 오늘 전두환 5·18 재판…불출석 상태로 진행 오늘 전두환 5·18 재판…불출석 상태로 진행 앵커 5.18 당시 헬기 사격 여부가 쟁점인 전두환 광주 재판이 오늘 다시 열립니다. 법원의 불출석 허가를 받은 전두환씨는 나오지 않을것으로 보이는데, 오늘 법정에는 헬기 사격과 관련한 결정적 증인이 출석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의 광주 재판이 오늘(1) 오후 열립니다. 이번 재판에서는 5.18 헬기 사격과 관련해 전일빌딩의 총탄 자국을 감정했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김동환 총기연구실장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김 실장은 지난 2017년 전두환 회고록이 나오기 전부터 전일빌딩을 조사해 10층에 있는 탄흔.. 2020. 9. 21.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5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