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51 (전국)광주 오피스텔발 연쇄 확산…어린이집 1천여 곳 휴원 - 리포트 2474 광주 오피스텔발 연쇄 확산…어린이집 1천여 곳 휴원 앵커 특히 걱정되는 곳은 광주, 전남 지역입니다. 광주에선 최근 9일 동안 여든 명 가까이 확진자가 발생해서 일부 지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전남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단체 행사를 금지시켰습니다.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로 확진된 환자들 대부분은 방문판매 업체가 입주해 있는 금양오피스텔과 관련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종교시설과 병원 등 다양한 집단에서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겁니다. [박 향/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 "(신규 확진자들은) 금양빌딩을 폐쇄 조치하고 6월 20일부터 7월 2일까지 방문한 경력이 있는 사람을 전체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환.. 2020. 10. 17. 서서히 드러나는 광주지역 감염경로 - 리포트 2473 서서히 드러나는 광주지역 감염경로 (앵커) 주말과 휴일 이틀동안 광주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18명 늘었습니다. 당국이 감염경로를 확인하면 할수록 방문판매 업체가 입주한 광주 금양오피스텔이 감염 진원지로 좁혀지는 모양새입니다. 금양발 확진자가 전남까지 확산하면서 전라남도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에서 코로나가 재확산하기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9일동안 누적 환자의 70%인 7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종교시설과 병원, 방문판매 업체 등 다양한 집단에서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곳은 방문판매 업체가 입주해 있는 광주 충장로 금양오피스텔입니다. (녹취)박 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신규 확진자들은) 금양 빌딩을 폐쇄조치하고 6월 20일부.. 2020. 10. 17. 70대 확진자 중증으로 악화.. 정부 지원 강화- 리포트 2472 70대 확진자 중증으로 악화.. 정부 지원 강화 (앵커) 광주의 코로나 확진자가 오늘 여섯명이 또 늘었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90명인데요. 이 가운데 중증환자도 나왔습니다. 확진자 중에는 고령자들이 많아서 걱정이 큰데요. 정부는 확진자가 급증한 광주에 병상과 의료인력, 방호물품 등을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방역당국이 광주 45번째 확진자의 상태가 악화됐다며 중증환자로 분류했습니다. 전남대병원에서 치료중인 70대 여성인 45번째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면서 입원 나흘째인 오늘(3)부터 산소호흡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곽 진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광주에서 신고되신 분이 한 분, 중증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 다만 광주지역은 환자.. 2020. 10. 17. 확진자 폭증에 병상도 의료인력도 부족 - 리포트 2471 확진자 폭증에 병상도 의료인력도 부족 (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검체 채취와 방역 수요도 폭증해 방역당국이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병상 확보에도 비상이 걸리자 광주의 도움을 받았던 대구시가 병상 나눔을 제안해왔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50번째와 75번째 확진자가 나온 광주시 북구 두암동의 skj병원입니다. 환자와 종사자들의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체채취를 소재지 광주 북구보건소가 아니라 서구보건소에서 맡았습니다. 한울요양원과 광주사랑교회 등 북구에서 발생하는 확진자가 워낙 많아 보건소 인력이 부족하다보니 인근 서구보건소 공무원들까지 나선 겁니다. (녹취)광주 북구보건소 관계자/ "(검체 채취하러) 서구보건소에서 왔어요. 저희 북구가 여기저기 많잖아요. 인력지원 요.. 2020. 10. 17. (전국)광주 닷새 만에 38명…'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리포트2470 광주 닷새 만에 38명…'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앵커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추가 확진자가 남하를 하듯 번지고 있습니다. 85일 만에 비수도권 지역에서 두자릿수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광주에서만 열 명 넘게 확진됐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닷새 동안 광주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모두 38명. 코로나19 발생 이후 다섯 달 동안 발생한 전체 확진자의 절반이 넘습니다. 광주 광륵사를 방문했던 60대 자매와 승려를 비롯해 9명이 확진됐는데, 이들 중 일부가 광주 동구의 금양오피스텔을 방문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다단계업체로 의심되는 이곳에서 2차, 3차 감염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면서 또 9명이 확진됐습니다. [김강립/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지역적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 자칫 유행이 커.. 2020. 10. 17.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 - 리포트 246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 (앵커) 이렇게 상황이 심각해지자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강화했습니다. 집회와 행사가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이를 어기면 벌금이 부과됩니다. 초중고등학교는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등교가 중지됩니다. 이어서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의 코로나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처음 코로나 확진자가 생긴 지난 2월 이후 다섯달 동안 생긴 전체 확진자의 절반이 최근 닷새동안에 집중됐습니다. 광주시는 각계 기관과의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모든 집회와 각종 행사를 7월 2일부터 2주동안 원칙적으로 금지했습니다. (녹취)이용섭 광주시장 "방문과 각종 행사 등의 참석을 적극 자제.. 2020. 10. 17.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5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