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51 (전국)"죽기를 각오했었지만"…생존 시민군의 한 많은 '40년' - 리포트 2453 "죽기를 각오했었지만"…생존 시민군의 한 많은 '40년' 앵커 공수부대가 진입하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40년 전 새벽 전남도청에는 시민군 백여 명이 끝까지 남았습니다. 김철원 기자가 당시 생포됐다가 살아남은 시민군 한 분을 만났습니다. 리포트 계엄군이 작전을 개시한 1980년 5월 27일 새벽 4시. 20살 시민군 박천만 씨는 전남도청 민원실 2층 바닥,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가 계엄군 총탄에 맞아 숨진 바로 그 옆자리에 엎드려 있었습니다. 계엄군이 곧 들이닥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전남도청에 남았습니다. [박천만(60세)/5·18 시민군] "'내일 계엄군들이 오면 죽을 수도 있다. 살고 싶으면 가시라' (누군가 말했습니다.) 아기 엄마가 생각났어요. 그때 당시에 (임신해서) 배가.. 2020. 9. 21. 현직 대통령과 인터뷰하다2 - by KTV 2020. 9. 21. 현직 대통령과 인터뷰하다1 by 광주MBC 2020. 9. 21. 내인생의 오일팔10 - 문재인 대통령의 오일팔 2020. 9. 21. (전국)문재인 대통령 "5.18은 민주주의 상징" - 리포트2452 '발포명령' 규명해야 용서도 가능…"광주에 빚졌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광주MBC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당시 누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총을 쏘라고 명령했는지 등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아직도 밝혀야 될 진실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40년 전 수많은 사상자를 낸 '집단 발포' 등 진실을 제대로 규명해야 화해와 통합, 용서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명령자가 누구였는지, 발포에 대한 법적인 최종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이런 부분들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진실을 은폐하고 왜곡한 그런 어떤 공작의 실상들까지 다 규명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020. 9. 21. 문재인 대통령 "5.18은 민주주의 상징"- 리포트 2451 문재인 대통령 "5.18은 민주주의 상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5.18 40주년을 맞아 가진 광주MBC와의 인터뷰에서 5.18이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상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5.18 역사왜곡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고 개헌 헌법 전문에 5.18정신이 수록돼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MBC 5.18 40주년 연중기획 '내인생의 오일팔' 열번째 주자로 출연한 문재인 대통령은 5.18의 헌법정신을 강조했습니다. 5.18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상징인데도 현재의 헌법에는 빠져 있다며 국민통합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추진되는 개헌 때 헌법 전문 수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문재인 대통령/ "그렇게 돼야만 (5.18이 헌법 전문에 수록돼야만) 5.18이.. 2020. 9. 21.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5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