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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선거캠프 인사 중용 논란- 리포트 2498 이용섭 시장 선거캠프 인사 중용 논란 (앵커) 광주시 산하 기관장들이 이용섭 시장의 선거캠프 사람들로 채워진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습니다. 다음주 재공모가 진행되는 광주 문화재단 대표에 또 시장 측근이 임명될지, 지켜보는 눈들이 많습니다. 김철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민단체 참여자치21이 이용섭 시장의 인사시스템 혁신을 주문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광주시 산하 출연, 출자기관과 공사 공단 등 22개 기관중 기관장이 바뀐 절반 이상이 선거 캠프나 측근인사로 채워졌는데 광주 문화재단도 그럴까봐 걱정된다는 겁니다. 현재 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게 돼 있는 기관장 인사청문회 확대 등의 인사 정책 쇄신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용섭 시장은 시민단체 조언을 받아들이겠다면서도 선거 때 뜻을 같이 하는 이들.. 2020. 10. 20.
내인생의 오일팔16 - 김대중 대통령의 오일팔- 리포트 2497 내인생의 오일팔16 - 김대중 대통령의 오일팔 (앵커) 5.18이 한 사람의 인생에 미친 영향을 돌아보는 광주mbc 연중기획보도 내인생의 오일팔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만큼 5.18의 광주와 밀접한 사람이 또 있을까요? 사형선고와 이후 정치역정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오일팔을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두환 군사반란세력이 광주시민을 무참히 학살하고 잡아들인 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전두환세력은 자신들이 저지른 학살 책임을 야당정치인인 김대중에게 뒤집어씌웠습니다. 명칭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로 꾸민 이 사건에서 정치인 김대중은 사형선고를 받기에 이릅니다. (인터뷰)김대중 전 대통령 생전 인터뷰/ "거기서 그들은 한편으로는 저를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또 한편으로는 자.. 2020. 10. 20.
마스크도 안쓰고..유흥시설 통한 감염자 급증 - 리포트 2496 마스크도 안쓰고..유흥시설 통한 감염자 급증 (앵커) 사흘간의 황금연휴 동안 광주에서는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모두 상무지구 유흥주점 접객원들이거나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입니다// 접객원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여러 유흥업소를 다닌 것으로 드러나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상무지구 유흥시설에서 시작된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손님과 접객원 등 7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일요일에도 남성과 여성 등 모두 7명이 확진됐고 월요일에도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광주 상무지구의 유흥주점에서 손님과 여성 접객원으로 접촉했던 이들입니다. 문제는 이들 확진자들이 보인 그동안의 행태입니다. 광주시가 공개한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 2020. 10. 20.
전남방직, 일신방직 개발 어떻게? - 리포트 2495 전남방직, 일신방직 개발 어떻게? (앵커) 전남방직과 일신방직 부지가 최근 한 부동산업체에 매각되면서 여기가 어떻게 개발될지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습니다. 또 하나의 대규모 아파트부지가 올라갈 것인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시 북구 임동에 있는 전남방직과 일신방직 부지입니다. 30여만 제곱미터의 이 부지를 최근 두 개의 부동산업체가 6850억원에 샀습니다. 광주 도심 한 가운데에 위치한 이 땅이 앞으로 어떻게 개발될 것인지 관심이 많습니다. 현재로서는 투자금 환수를 넘어 수익을 내기 위해 고층 아파트가 세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업체 입장에서는 현재 '공업용지'로 돼 있는 부지 용도를 '주거용지'와 '상업용지'로 하루라도 빨리 바꾸는 것이.. 2020. 10. 17.
내인생의 오일팔15 - 권순형의 오일팔 - 리포트 2494 내인생의 오일팔15 - 권순형의 오일팔 내인생의 오일팔15 - 권순형의 오일팔 (앵커) 40년 전 대구에서 5.18을 알리다 붙잡혀 모진 고문을 받고, 한편생 정신질환을 앓았던 대구 시민이 있습니다. 취직도 결혼도 못한 그는 죽음마저도 쓸쓸했는데요. 5.18 40주년 연중기획보도 ' www.kjmbc.co.kr (앵커) 40년 전 대구에서 5.18을 알리다 붙잡혀 모진 고문을 받고, 한편생 정신질환을 앓았던 대구 시민이 있습니다. 취직도 결혼도 못한 그는 죽음마저도 쓸쓸했는데요. 5.18 40주년 연중기획보도 '내인생의 오일팔' 열다섯번째 주인공은, 5.18 때문에 기구한 인생을 살았던 권순형 씹니다. 보도에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대 역사교육과 80학번 권순형씨는 입학하자마자 전두환 군부세력 .. 2020. 10. 17.
장마에 섬진강댐 수위 끌어올린 수자원공사- 리포트 2493 장마에 섬진강댐 수위 끌어올린 수자원공사 (앵커) 이번 집주호우로 구례와 곡성이 최악의 피해를 입은 건 섬진강댐이 한꺼번에 엄청난 물을 방류했기 때문입니다. 홍수에 대비해 미리 물을 방류했더라면 어땠을까요? 광주MBC가 확인해 보니 수자원공사는 장마가 시작된 이후 오히려 저수량을 늘려왔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섬진강 최상류에 자리한 섬진강댐이 지난 8일 초당 1800톤의 물을 방류하는 장면입니다. 최대 허용치의 3배가 넘는 엄청난 방류량 때문에 전남의 곡성과 구례, 전북의 임실과 남원, 경남의 하동군 등 내륙지역 주민들은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물난리를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손재명 구례군민 "강물을 터버려가지고 갑자기 불어난 거예요. 물이. 강 두개에서 봇물을 많이 보내버리니까 구례가 난리.. 2020.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