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의 오일팔 14번째 인물은 제가 좋아하는 작가이자 존경하는 선배인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입니다.
저는 이 분이 개척자라 생각하는데요. 언론인으로서도 그렇고 길을 내는 사회운동가로서도 그렇습니다.
취재를 할 당시 장마기간이라 장맛비가 억수로 쏟아졌는데 올레길에서 인터뷰를 딸 이 때만큼은 하늘과 땅, 제주바다가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속살을 보여줬습니다.
서명숙 이사장 왈 "내가 설문대할망(제주도를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여신)한테 얘기해서 김기자랑 인터뷰할테니까 비 좀 그만 내리게 하고 날씨 좀 좋게 해달라고 했어요. 오호호호호"
서명숙 기자가 이야기하는 내인생의 오일팔입니다.
우중충한 잿빛 하늘 대신 제주의 아름다운 하늘과 바다도 함께 감상하시게요.
내인생의 오일팔
https://www.youtube.com/watch?v=DIC2EYLv2Og&t=10s
서명숙 이사장 인터뷰 전문
https://www.youtube.com/watch?v=P-y7R9bqMU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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