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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숨 돌리나 싶었는데…하룻밤새 4명 확진에 '불안'- 리포트 2438 한숨 돌리나 싶었는데…하룻밤새 4명 확진에 '불안' 앵커 광주·전남 지역은 지난 2주 동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서 한 숨 돌리나 싶었는데, 하룻밤 사이 네 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 네 명이 나흘 동안 광주 지역 곳곳을 다닌 것으로 확인 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리포트 광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 4명은 모두 신천지 신자들입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차량 두대에 나눠타고 대구에서 열린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다음 19일부터 두통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이평형/광주시 복지건강국장] "자각증상이 있어서 자발적으로 우리 보건소를 찾은 그런 상황에 양성 판정을 받게 됐습니다." 광주시 보건당국의 조.. 2020. 9. 19.
(전국)광주 또 확진…"대구 신천지 다녀왔다"- 리포트 2437 광주 또 확진…"대구 신천지 다녀왔다" 앵커 신천지 대구교회에 방문한 광주 시민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신천지 광주교회 신도들로 지난 16일 대구로 함께 예배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철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천지 광주교회 신도 3명이 코로나 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 서구에 사는 31살 a씨와 역시 30대 남성인 b씨와 c씨는 지난 16일 a씨의 차량을 이용해 대구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A씨는 사흘 뒤인 지난 19일 밤부터 두통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어젯밤 확진 판정을 받고 조선대병원 음압병실에 격리됐습니다. 이후 동행했던 다른 신도 b씨와 c씨를 검사한 결과 역시 양성판정이 나와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에 격리조치됐습니다. 이.. 2020. 9. 19.
내인생의 오일팔4 - 김찬호의 오일팔 - 리포트 2336 내인생의 오일팔4 - 김찬호의 오일팔 (앵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접하고 인생이 바뀐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광주MBC 연속기획보도 '내인생의 오일팔' 오늘은 5.18과 직접적인 인연이 없는데도 5.18의 진실을 밝히는 광주사람이 되겠다고 나선 김찬호 5.18 기념재단 전 사무처장의 이야기를 김철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김찬호 5.18 기념재단 전 사무처장은 지금은 경기도에 있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1999년 5.18 재단에 입사한 이후 지금까지 20년 넘게 5.18을 비롯한 한국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사업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김씨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투신해야겠다고 결심한 것은 18살 고등학생 시절인 지난 1988년, 5.18 연극인 '금희의 오월'을 보고 난.. 2020. 9. 19.
(전국)16·18번째 환자 '모녀 확진'…간병하다 옮겼나- 리포트 2435 16·18번째 환자 '모녀 확진'…간병하다 옮겼나 앵커 태국을 방문했던 16번째 환자, 그리고 오늘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딸은 모두 광주 21세기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같이 태국 여행까지 다녀온 터라 태국인지, 공항인지 대체 어디에서 감염된 건지 방역 당국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6번째 확진자의 21살 큰 딸도 오늘 18번째 확진자로 확인됐습니다. 딸은 지난달 27일, 광주 21세기병원에서 다리 인대봉합수술을 받고 입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간병을 위해 딸 옆에 있었던 엄마는 27일 기침과 오한 등 폐렴 증세를 보여 21세기병원과 전남대병원에서 각각 외래진료를 받았고, 28일부터는 21세기병원 2인 병실에.. 2020. 9. 19.
(전국)16번째 환자 306명 접촉…병원 내 집단 감염 우려- 리포트 2434 16번째 환자 306명 접촉…병원 내 집단 감염 우려 앵커 앞서 보도해드린 것처럼 어제, 광주에 거주하는 16번 확진 환자의 큰 딸도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오늘 18번 확진자가 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16번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306명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가운데 병원 의료진과 환자, 가족들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에서 거주하는 16번 환자의 21살 큰딸도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번 환자는 지난달 어머니인 16번 환자와 태국 여행을 함께 다녀온 다음 광주 21세기병원에서 한 병실을 썼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대봉합수술을 받아 입원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어머니인 16번 환자가 폐렴증세를 보이자 같은 병실에 일주일 동안 입원.. 2020. 9. 19.
내인생의 오일팔3 - 대인시장 상인 하문순의 오일팔 - 리포트 2433 내 인생의 오일팔3 - 하문순의 오일팔 (앵커) 5.18 40주년 연중기획 보도, '내 인생의 오일팔' 오늘은 5.18 당시 주먹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눠줬던 시장 상인 하문순씨의 이야기입니다. 김철원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이펙트) 봉이요. 봉. 한라봉이 싸요~ 광주 대인시장에서 리어카를 끌고 다니며 43년째 과일을 팔고 있는 하문순씨. 40년 전 서른 한 살 새댁일 때도 시장에서 과일을 팔다 5.18을 만났습니다. 시민들이 죽어나가고 시내가 난장판이 된 정신없는 와중에도 대인시장 상인들은 소금과 참기름에 밥을 뭉쳐 주먹밥을 만들어냈습니다. (인터뷰)하문순 대인시장 상인 “장수수산 할매가 도청 앞에 갔다 오시더라고 그러더니 '아야 우리 학생들 다 죽인다. 다 쓰러져가지고 있는디 물 한 모금도 .. 2020.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