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컨퍼런스.
'팩트체크'는 일종의 옥상옥인데, 언론의 신뢰도가 얼마나 떨어졌으면 팩트를 다시 검증한다고 할까.
사실을 검증하고 교차 검증하고 또 검증하는 것이 본래 언론의 역할이고 기자들이 해야 할 일일텐데 현실이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팩트체크'가 유행처럼 번지는 것 아니겠는가 생각됐다.
그나저나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가 주관한 컨퍼런스는 실망스러웠다. 새로운 기법을 알려주는 것도 아니었고 팩트체크에 대한 본질적 고민을 토론하는 자리도 되지 못했다.
이제 다시 광주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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