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D-수퍼)간판이 흉기로
- 날짜 : 2011-08-08, 조회 : 29
◀ANC▶
도시에서는 광고 간판이 떨어지는
강풍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바람에 날아다니는 간판은 피하기도 어려워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VCR▶
(대전)
몰아친 강풍에 현수막이 갈기갈기 찢겨 나갔고,
건물에 매달린 간판은 힘없이 구겨졌습니다.
(광주)
학원 간판이 전깃줄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습니다.
지나가는 시민들이 불안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초속 30미터의 강풍이 분 광주에선
간판 수십 개가 바람에 날아갔고
지나던 시민 두 명이 다쳤습니다.
◀INT▶김미선/부상자
"간판이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갑자기 떨어진 거라 저도 당황해가지고 정신이... 모르겠어요. 다쳐서 피가 떨어지니까."
(스탠드업)
바람이 강하게 불 때 시야가 확보되지 않을 상황에서는 이런 간판이 언제 어디서 날아올 지 모르기 때문에 특히 더 위험합니다.
한밤에 공중에서 날아드는 간판은 피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더욱 위험합니다.
◀INT▶
김희석 주무관/광주광역시청 건축주택과
"모든 책임이 설치한 자나 광고하는 자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태풍이나 재난이 오기 전에 사전에 자기 시설물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고요."
이번처럼 특히 바람이 강한 태풍이 불 때는 간판 밀집지역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ND▶
'쓰다 > 방송과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8.9 (전국) 영광 300mm 집중호우‥차량 수십 대 침수 - 리포트1504a (0) | 2018.07.04 |
---|---|
2011.8.9 집중호우로 영광 물바다 - 리포트 1504 (0) | 2018.07.04 |
2011.8.8 태풍 무이파 인명 재산피해 속출 - 리포트 1502 (0) | 2018.07.04 |
2011.8.7 (생중계) 광주전남 태풍경보 - 리포트 1501 (0) | 2018.07.04 |
2011.8.6 폭염 속 폐지줍는 노인들 - 리포트1500a (0) | 2018.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