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수험생 건강관리법
- 날짜 : 2008-09-27, 조회 : 61
(앵커)
대학수능일까지 이제 5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원기를 북돋아주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전문의)
기억력은 기억하는 것만큼
기억을 떠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긴장하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뇌세포를 파괴시켜 알고 있던 것까지
떠올리지 못하고 시험을 망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시험이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큰 지점이기 때문에 시험에서의 긴장은 그만큼 더욱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나 긴장으로 인한
기억력저하, 초조 , 불안등을
귀비탕이라고 하는 처방을 통해 다스리는데요
귀비탕은 산조인, 용안육등 심장을 안정시키는 약재가 포함되어 스트레스를 가라앉히고 원지, 백복신등의 총명탕을 통해 기억력을 증진시키며,
원기를 북돋아주는 인삼, 황기등을 배합하여 지나친 긴장으로 인한 피로와 기억력 저하를 방지해주게 됩니다.
또한 시험을 보는 동안에는 스트레스로 인해 위장기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시험 당일날에는 평소 자신에게 잘 맞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시험 도중에 지나치게 굳은 자세로 시험을 보게 되면 뇌로 공급되는 혈액순환이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자세를 바꿔주거나, 목을 맛사지 해주는 것이 좋으며
턱을 위아래로 부딪혀주는 고치법 등을 사용하여 뇌를 자극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건강 소식이었습니다.
영상취재 박재욱 기자
취재협조 이상훈 광주시한의사협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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