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뇌수막염 주의
- 날짜 : 2008-09-19, 조회 : 61
(앵커)
뇌에 염증이 생기는 병인 뇌수막염은
보통 여름에 어린아이들이
많이 걸리는 질병인데요.
최근까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환자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뇌수막염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문의)
9월이 지나고 추석이 벌써 지났음에도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이러스성 수막염이 현재도 제법 보이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수막염은 원인이 장바이러스가 대부분이며 또 80%를 차지하며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다음 흔한 원인이며 볼거리 바이러스도 보이고 있습니다.
증상으로서는 뇌수막염을 일으키게 되면 머리가 많이 아프게 되고 토하게 되고 이런 경우가 있는데 체온이 상승하게 되면 이상한 행동도 하게 되고 의식장애, 경련까지도 올 수 있습니다.
검사로는 뇌척수를 검사해서 백혈구가 수개에서 수천개 정도 보이게 되며 배양검사를 통해서 확진할 수 있습니다.
치료로는 일반적으로 머리가 아픈 것이라든지 지각 과민에 대해서는 안정을 취하도록 하고 아스피린이나 진통제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
또 뇌압을 떨어뜨려 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예후는 대부분 완전히 회복이 됩니다.
장바이러스에 의한 수막염에 걸린 환아에서 2세 미만의 환아의 10% 정도에서 경련이나 뇌압상승 혼수상태 등 합병증을 경험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잘 치료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영상취재 박재욱 기자
취재협조 광주미래아동병원 김병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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