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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방송과 기사

2008.6.4. 재보선 민주당 강세 - 리포트 848

by K기자 2018. 1. 18.


http://bit.ly/2Dsg5u7

(리포트) 6.4 재보선 민주당 강세

  • 날짜 : 2008-06-04,   조회 : 62

(앵커)
어제 치른 재보궐 선거 결과 광주 전남에서는
1명의 군수와 3명의 
지방의원들이 새로 뽑혔습니다.

당선자 4명 중 3명이 민주당 후보였습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기자)

(이펙트)와~~ 정기호 

영광군수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정기호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64.6%의 비교적 높은 투표율 속에 정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무소속 장 현 후보와 김규현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습니다.

정 당선자는 무엇보다 그동안 사분오열된 지역민심을 달래겠다며 군민화합을 군정의 제1목표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정기호/영광군수 당선자
"우리 선거로 인해서 많은 군민들이 여러가지로 민심이 이반돼 있습니다. 그 민심을 한군데 뭉쳐서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들 더 많이 소리를 듣고, 더 많이 만나뵙고..."

광주 남구 시의원 선거에서는 18.9%의 낮은 투표율 속에 민주당 김선문 후보가 민노당 이승기 후보와 무소속 강도석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김 당선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터뷰)김선문/광주시의원 당선자
"도시 재개발문제, 또한 저희 낙후된 이 지역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부분들에 대한 굳은 각오에 대해서 남은 잔여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광주 남구 구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남광인 후보가 다른 후보들을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광양시의원 선거에서는 무소속 박필순 후보가 무소속 김성호 후보를 88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당선자 4명 가운데 3명이 민주당 후보였습니다.

당선자들은 오늘부터 남은 2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