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수상1(隨想一)206 <추석선물> 2020.9.25 제가 드릴 추석 선물은요. 2021. 1. 6.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2020.9.24 아재들의 고운 목소리에 행복한 가을 밤.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2021. 1. 6. <기자란 무엇인가> 2020.9.24 10000000000% 핵공감 오랜만에 속시원한 글을 읽었다. m.journalist.or.kr/m/m_article.html?no=48226&fbclid=IwAR3qSbRXLj0-NbE59mrycl6Fz5IORPclMAryDSNDoZUAUcrrr5xfn2WLpts 2021. 1. 6. <김윤영의 오일팔> 2020.9.18 국내 5.18 다큐의 효시라고 할까요? 교과서라 할까요? MBC의 가 1989년 2월 방송됐습니다. 시청률 43%를 기록한 이 다큐 때문에 당시 한국사회가 난리가 났었습니다. 국방부가 성명을 내고 최병렬 문공부 장관도 부적절하다는 둥 반발했었죠. 당시기사-> 국방부, MBC 어머니의 노래 방영에 유감 표명[손석희] https://imnews.imbc.com/.../article/1818692_30389.html 는 방송된 지 30년이 지난 지금 당장 틀어도 어색하지 않을만큼 생생함이 넘쳐 펄떡거립니다. 돌아가신 조비오 신부님이 인터뷰하신 헬기사격 증언을 가지고 전두환이 광주에 와서 재판을 받는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5.18 다큐멘터리는 에 빚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후에 만들어진 다큐들은.. 2021. 1. 6. <생각지 않았던 나비효과> 2020.9.14 https://news.v.daum.net/v/20200906193603041 한겨레가 전태일 열사가 생전 가장 행복한 시절이라고 언급했던 대구 청옥고등공민학교 시절 은사 이희규 선생님을 인터뷰했다. 영광스럽게도 2년 전 5.18 다큐멘터리 가 기사에 인용됐다. 그 다큐멘터리가 일으킨 나비효과가 전태일 열사 대구 생거지를 복원하는 데 일정 정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난데 없는 호명에 기쁘기도 기뻤지만 이희규 선생님을 취재하면서 해소했던 '어른다운 어른에 대한 갈증'이 다시 생각나며 뭉클해졌다. https://news.v.daum.net/v/20200906193603041 2021. 1. 6. <한국방송대상 수상> 2020.9.2 5.18 40주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이름도 남김없이'가 47회 한국방송대상 지역다큐TV부문의 수상작으로 결정됐습니다. '이름도 남김없이' 헌신한 분들의 신산한 삶을 조명한다는 제목과는 썩 어울리지 않게도 저는 이름이 널리 알려지는 이번 수상 소식이 무척 기뻤습니다. 그 분들의 이름을 한국방송대상의 역사에 남겨놓을 수 있어서입니다. 수상을 계기로 '이름도 남김없이'를 영어와 일어 독일어 버전으로 자막을 입힌 자막본 6편을 제작해 유튜브에 오픈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독일에서 이번 취재를 도와주신 분들과 광주를 위해 연대의 손길을 내어준 해외동포, 그리고 세계시민들을 위한 저희 제작진의 작은 정성입니다. 1편: https://youtu.be/cVk0yC0fzsQ 2편: https://youtu.be/6c.. 2021. 1. 6. 이전 1 ··· 4 5 6 7 8 9 10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