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6/1988873_19626.html
● 앵커: 5.18 민주화운동, 올해로 26주년을 맞았습니다.
민주주의의 성지 광주에는 하루 종일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 기자: 5.18 민주화운동 26주년 기념식이 오늘 오전 유족과 정관계 인사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5.18묘지에서 열렸습니다.
취임 이후 4년째 연속으로 기념식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은 5.18을 계기로 이제는 대화와 타협으로 나아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우리는 역사로부터 배워야 합니다.
5.18정신을 올바르게 선양하고 역사 발전의 교훈으로 삼아 나가야 합니다.
● 기자: 기념식이 끝나고 묘역에는 5월 민주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참배행렬이 종일 이어졌습니다.
● 황성민(한신대 학생): 함께 동참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그러한 일들이 또 이 나라에 발생한다면 함께 동참해서 열심히.
● 기자: 명예는 회복됐지만 계엄군의 총칼에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상처는 아물지 않았습니다.
● 임인순(5.18유공자 홍운석 씨 부인) : 여보 사랑해.
● 기자: 오늘 전남의 각 시군뿐만 아니라 서울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기념식과 추모행사가 열려 5월 광주정신을 되새겼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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