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황사 조심(리포트)
- 날짜 : 2006-03-13, 조회 : 40
◀ANC▶
황사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건강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은 기침과 피부병 등
황사 때 많이 일어나는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END▶
◀VCR▶
올해 중국에서 넘어 오기 시작한 황사는
광주와 전남 지역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황사주의보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약한 수준의 황사는 이번 봄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김재호 기상예보관/광주지방기상청
"올 봄 서너번 정도 황사가 올 것이다."
아무리 약한 황사라도
건강에는 치명적일수 있습니다.
황사의 미세한 먼지는 영아나 노인들에게
호흡기 감염의 가능성을 높이고,
심장병 환자들은 질환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황사철에 병원 이용률이 높아지고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도
높아지는 것은 이를 뒷받침합니다.
◀INT▶권용은 교수/조선대병원알레르기내과
"천식환자나 알러지 환자가 괴롭다."
또, 코나 기관지의 점막과
눈의 결막을 강하게 자극하기 때문에
정상인도 비염이나 결막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황사가 심할 때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심한 운동은 가능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외출 할때에는 긴소매 옷과
마스크를 착용해
황사와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영상취재 전윤철)
외출 후에는 몸을 깨끗이 씻고,
피부가 가려울 때는
물에 적신 수건을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문의들은 권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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