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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방송과 기사

2006.3.16 한일전 승리, 통쾌한 시민들 - 리포트 458

by K기자 2017. 3. 27.

http://bit.ly/2nV8P2a



통쾌한 시민들(리포트)

  • 날짜 : 2006-03-16,   조회 : 27

◀ANC▶
한일전의 승리를 지켜본
시민들은 내 일처럼 통쾌해 하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기차역과 터미널 식당 사무실 등 
텔레비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시민들의 환호성으로 들썩였습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END▶
◀VCR▶

(이펙트) 와~!

병원 로비가 환호성으로 가득찼습니다.

9회말 삼진으로 잡은 한일전 승리 장면은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우리보다 실력이 나을 것으로 예상했던
일본을 두번이나 이겨 더
기분이 좋습니다.

◀INT▶임정근
"두번이나 이겨 좋다"

손에 땀을 쥐게 한 팽팽한 승부는
시민들을 텔레비전이 있는 곳으로
끌어 모았습니다.

식당 손님들이 숟가락을 뜨기 무섭게 
텔레비전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앞사람이 말을 걸어도 중요한 장면을 
놓칠까봐 대화에 집중하기가 여간 힘이 
드는 게 아닙니다.

◀INT▶김영록
"회사에서 보기 힘들어 시간 맞춰서 왔다"

그러던 중 터진 이종범의 결승 적시타는
지역민들에게 다시 한번 크나큰
자부심을 심어줬습니다. 

◀INT▶이용호
"이종범이 히트야 히트.. 이종범 때문에 이겼다

(영상취재 이정현)
대표팀이 가져다준 통쾌한 승리에
시민들도 저마다 짜릿함을 맛보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