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마비(리포트)
- 날짜 : 2005-12-04, 조회 : 20
◀ANC▶
광주와 전남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호남 고속도로의 진입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김철원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 이 시각에도
시간당 3센티미터 안팎의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저녁 8시 현재 내린 눈은
영광 34, 장흥 32, 목포 28.5, 광주 23.8
센티미터의 적설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기온이 영하를 밑돌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해 시내 도로와 고속도로가
지, 정체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특히 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는
도로에 쌓인 많은 눈으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과 하행선의
차량진입을 막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 시각 현재 차량 수백대가
고속도로 중간에 고립돼 있습니다.
◀INT▶한국도로공사
"전 직원이 나와서 빵과 기름을
(고립된 차량들에) 보급하고 있다"
오늘(12월 4일) 아침 7시쯤
영광군 노량면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관광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69살 나 모 씨 등 승객 7명이 다쳤습니다.
영암에서도 군내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운전자 49살 서 모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폭설로 광주시 외곽과 무등산을 오가는
13개 노선 71대의 시내버스도
단축운행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전윤철)
기상청은 오늘밤에도 5~1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내일 아침 출근길
차량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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