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또 다시 많은 비(중계차-R)
- 날짜 : 2004-08-23, 조회 : 73
◀ANC▶
태풍 '메기'로 인한 피해가 채 가시지도 않은
전남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또 다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피해복구에 차질이 불가피할 뿐만 아니라
추가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철원 기자...(네, 광주천변에 나와있습니다.)
지금도 비가 내립니까?
◀END▶
◀VCR▶
네, 지금은 어떤 상태다.
어젯밤 11시를 기해
전남 곡성군과 여수시 등 전남 동부지역과
남해안 9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ㅂ니다.
오늘 오전 중으로 호우주의보는 광주, 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어제 새벽부터 내린 비는
고흥 204밀리미터를 최고로,
여수 189, 완도 173, 광주에는 138밀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전남 동부지역에
시간당 3-40밀리미터의
세찬 빗줄기가 이어졌습니다.
아직까지
이번 비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태풍 '메기'로
천억원을 넘는 피해를 입은 광주전남지역에
또 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복구는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유실된 도로나 하천제방을
응급복구만 해놓은 상태라
추가 피해도 걱정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오늘밤까지 20-60밀리미터, 많은 곳은
80밀리미터 이상의 비를 뿌릴 것을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전라남도 재해대책본부는
농경지 침수나 축대붕괴 등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천변에서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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