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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방송과 기사

리포트74 - 먹통 엘리베이터 불안한 아파트 2004.8.11

by K기자 2016. 12. 8.


<뉴스투데이>수퍼-불안한아파트(R
 
  [김철원] 방송일시 : 2004년 08월 11일
 
◀ANC▶
광주의 한 임대 아파트 주민들이
요즘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단지내 스피커와
엘리베이터 모니터가 고장났는데,
한달 넘게 고쳐지지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철원 기자의 보도 


◀END▶
◀VCR▶

광주 신가동의 한 임대 아파트,
2개 동 2백여 세대는 요즘 
아파트에서 무슨 일이 있는 지 잘 모릅니다.

경비실에서 단지내 각 가정을 
연결하는 스피커가 작동하지않기 때문입니다.

(스탠드 업)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관리하는 모니텁니다.
보시다시피 
벌써 한달째 고장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지난 태풍 때
낙뢰를 맞아 먹통이 되버린 것입니다.

주민들은 
화재나 강,절도 등 강력사건이 났을 때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다며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INT▶ 김종훈 (입주민)
'만약에 무슨 일 생기면 누가 책임지나?'

그렇지만 고장 직후부터
수리를 하고 있다는 회사측은 여태까지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YN▶ 관리사무소
'용역 맡겨놓은 상태.. 휴가중이라 늦어져'

이런 상황에서 회사측은 최근
올 임대료를 5%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본적인 주민편의와 안전은 무시한 채
임대료만 꼬박꼬박 챙기는 회사에 대한
주민들의 비난과 원성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