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을 마음 속에 새기고 싶어 필사한 것들 가운데 연말이 되는 지금까지도 내 마음 속에 펄펄 살아서 혼자 조용히 읊조리게 만드는 원, 투를 꼽자면 이근후 박사의 '대접받으려는 수동성'과 황현산 교수의 '본래적인 삶이 뭔데?'이겠다.
하지만 이 원투도 이태 전 김찬호 교수의 '애매한 상태를 견디는 것이 진짜 실력'을 넘어 내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하고 있다. 몇 년 더 지나면 누가 더 센 놈일지 알게 되겠지.
'쓰다 > 수상1(隨想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발디 썸머> 2020.1.11 (0) | 2020.12.08 |
---|---|
<새해 첫 해> 2020.1.2 (0) | 2020.12.08 |
<멘델스존이 형의 단조>2019.12.22 (0) | 2020.12.08 |
<선진국 스쿨존의 품격>2019.12.19 (0) | 2020.12.08 |
<검찰기자단> 2019.12.7 (0) | 2020.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