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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방송과 기사

리포트42 - 파출소에서 지구대로 개편 1년 2004.6.21

by K기자 2016. 12. 5.

http://bit.ly/2gqaeqg


수퍼-지구대성과(R)

  • 날짜 : 2004-06-21,   조회 : 31

◀ANC▶
종전의 파출소가 
순찰지구대 형태로 바뀐 지 1년이 지났습니다.

범죄예방 효과가 높아졌다고 하지만
인력배치 등 제도개선도 
여전히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김철원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사건신고를 접수한 순찰차와 경찰들이
잇따라 현장에 도착합니다.

예전에는 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지난해 파출소 서너곳을 순찰지구대로 묶은 뒤
경찰의 상황대처능력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경찰은 예전 보다 
강력범죄 검거율이 높아졌고
범죄예방 효과도 크게 좋아졌다고 
자체 평가합니다.

◀INT▶생활안전계장 경정 백혜웅
범죄 발생율이 줄고
업무 집중도가 향상됐다.

하지만 관할 인구, 치안수요와 동떨어진
획일적 인력배치는 
여전히 문제점으로 지적됩니다.

각 지구대 별 관할 상주인구는 
3만에서 14만명으로 
4배가 넘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 지구대에 소속된
경찰인력은 60여명으로 비슷해
각 지구대별 치안능력은 
차이가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INT▶
불안하다. 신고를 해도 늦게 출동한다.

게다가 밤에 불꺼진 치안센터를 바라보는 
주민들의 불안감 역시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
예전엔 파출소가 바로 옆에 있어 좋았는데
지금은 불안하다.

경중에 따라 사건을 선택해 
집중 대응하겠다는 순찰 지구대.

(스탠드 업)
하지만 지역특색에 맞게 
운영의 묘를 살리는 등
제도 보완도 시급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