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비 예상(R)
- 날짜 : 2004-06-19, 조회 : 19
◀ＡＮＣ▶
제 6호 태풍 디앤무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시각 현재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호우주의보와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서 많은 비가 내려질것으로
전망돼 비 피해를 막는 데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김철원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디앤무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오늘 오전부터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하루종일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광주와 전남지방에는 오늘 낮 12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으며
내일 오전 해안지역에는 파랑주의보가 내려질 것이라고 광주지방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을 보면
순천의 102밀리미터를 최고로 완도 101밀리미터
광주는 42밀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예보관
내일까지 50에서 100밀리미터의 비가 더 올 것
기상청은 곳에 따라 180밀리미터 이상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산간지역엔 시간당 최고
2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어
등산객과 야영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스탠드업) 현재까지 내린 비로
일부 농경지에서는 벌써부터 침수피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이 비가 모레까지 온 뒤
그치겠다고 전망했지만 이후
태풍과 장마가 계속해서 예정돼 있는만큼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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