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곳곳에서 대~한민국
(앵커)
우루과이와의 16강전을 한시간여 앞두고
광주 월드컵 경기장 등 야외응원장에는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거리 응원에 나선 시민들의 숫자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금방이라도 장맛비가 쏟아질 것 같은 날씨지만 광주 월드컵경기장은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0시민들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경기시작 다섯 시간 전부터 경기장에 들어선 시민들은 저마다 붉은 옷을 차려 입고 준비해온 음식으로 허기를 달래가며 경기가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우리 대표팀이 오늘 16강전을 승리로 이끌어 8강, 4강까지도 너끈히 이뤄낼 것이라고확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상현/
"오늘 2대 1로 이길 것 같은데요. 힘내서 경기 잘하시고요. 꼭 이겨주세요. 파이팅"
(인터뷰)이지현/
"이청용 선수가 골 넣어서 3대 1로 이겼으면 좋겠어요. 대한민국 파이팅."
이대로 비가 오지 않는다면 그리스전이나 아르헨티나전 때보다 많은 3만명의 응원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밖에도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과 문흥동 근린공원, 전남대에서도 야외응원전이 펼쳐질 계획입니다.
또, 목포 유달경기장과 여수 진남체육관, 나주 실내체육관 등지에서도 대표팀의 선전을 바라는 시민들이 경기가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광주지방 기상청은 경기시간인 밤 11시부터 내일 새벽 1시까지는 큰 비가 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갑작스레 비가 올 가능성이 여전히 있는 만큼 지금 야외 응원에 나서는 분들은 우산이나 비옷 등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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