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6.4 재보선 투표합시다
- 날짜 : 2008-05-30, 조회 : 26
(앵커)
오는 4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는
사상 최저 투표율이 예상됩니다.
너무 낮은 투표율 때문에
정작 올바르고 능력있는 사람이 배제될지
모른다는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철원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명이 출마한 광주 남구 시의원 선거는 냉소주의가 걱정입니다.
국회의원을 하겠다고 사퇴한 시의원과 공천 자격 여부로 시달리는 후보 때문에 유권자들의 분위기가 냉랭합니다.
(인터뷰)이효순
"선거하면 아무 필요도 없이 필요없다 그 소리를 잘하던데... 선거해봤자 아무 필요없다고..."
8명이 출마한 영광군수 선거는 농번기가 걱정입니다.
더욱이 평일에 치르는 보궐선거인데다 뇌물 비리로 낙마한 군수에 대한 기억 때문에 투표율이 더 떨어질까 걱정됩니다.
유권자들의 정치 혐오증이 투표율을 결정하는 관건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에게 영화 할인권이나 대형 마트 할인 혜택을 주겠다고 나섰습니다.
(인터뷰)홍연하 사무국장/광주 남구선관위
"지나치게 투표율이 낮으면 그 대표자가 정당성을 다 인정받지 못하는거죠. 그렇게되면 대표자가 떳떳할 수가 없겠죠."
하지만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유권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습니다
(스탠드업)
재보궐선거를 다시 치르지 않기 위해서는 올바른 사람을 뽑아야 할 터인데 그러기 위해선 역시 투표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할 것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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