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5월의 두번째 연휴...
남도에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이 마련돼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합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기자)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담양 대나무 축제.
평일인데도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영미/서울시 은평구
"대나무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는데 너무 좋고요. 아이들이 또 일단 좋아하니까 너무 좋네요. 시원하고."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아 담양군은 당초 어제(9일) 끝내려던 축제를 이번 연휴끝인 12일까지 사흘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임윤택 홍보계장/담양군
"관광객들이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럴 찰나에 대나무축제 이사회의를 거쳐 가지고 3일 더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오늘(10일) 영산강에는 예전 이 강을 오가던 황포돛배가 띄워집니다.
11인승짜리 이 배는 나주 드라마세트장 인근의 나룻터에 띄워지는데 6킬로미터 구간을 약 30분 동안 왕복합니다.
정식 운항이 시작될 때까지 배삯은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에는 연휴기간 동안에도 세계 각국의 전통 민속공연과 어린이들을 위한 가족뮤지컬 등이 공연됩니다.
오늘 완도군 금일읍에서는 다시마를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리고 담양군 남면 용연마을에서는 작가 문순태씨가 여는 문학과 국악 한마당 축제 행사가 열립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박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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