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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방송과 기사

2008.5.9. 남도축제 풍성 - 리포트 827

by K기자 2018. 1. 17.




(앵커)

5월의 두번째 연휴...

남도에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이 마련돼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합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기자)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담양 대나무 축제.


평일인데도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영미/서울시 은평구

"대나무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는데 너무 좋고요. 아이들이 또 일단 좋아하니까 너무 좋네요. 시원하고."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아 담양군은 당초 어제(9일) 끝내려던 축제를 이번 연휴끝인 12일까지 사흘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임윤택 홍보계장/담양군

"관광객들이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럴 찰나에 대나무축제 이사회의를 거쳐 가지고 3일 더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오늘(10일) 영산강에는 예전 이 강을 오가던 황포돛배가 띄워집니다.


11인승짜리 이 배는 나주 드라마세트장 인근의 나룻터에 띄워지는데 6킬로미터 구간을 약 30분 동안 왕복합니다.


정식 운항이 시작될 때까지 배삯은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에는 연휴기간 동안에도 세계 각국의 전통 민속공연과 어린이들을 위한 가족뮤지컬 등이 공연됩니다. 


오늘 완도군 금일읍에서는 다시마를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리고 담양군 남면 용연마을에서는 작가 문순태씨가 여는 문학과 국악 한마당 축제 행사가 열립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박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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