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다/방송과 기사

2006.12.20 시내버스 준공영제7 - 기대 걱정 교차 - 리포트 611

by K기자 2017. 4. 5.

http://bit.ly/2oG5hhX


시내버스 준공영제 & 노선개편 7 (리포트)

  • 날짜 : 2006-12-20,   조회 : 24

◀ANC▶
이제 내일부터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시작됩니다 

시내버스 노선이 크게 개편되는 등 
그동안의 시내버스 운행 체계가 확 달라지는데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광주시민들은 
지금 어떤 기대와 걱정을 하는지 
들어봤습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END▶
◀VCR▶
통학문제 때문에 광주생활을 처음 시작한
이 대학생은 광주에서 버스 타는 일이 한동안
공포였습니다.

이 학생에게 시내버스 서비스란 곧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얼마나 친절한 가를 의미합니다.

◀INT▶박화현
"외지 사람들한테 똑바로 보고 다니라고 하는 기사 아저씨들도 있었다"

오지 않는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일은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준공영제의 성공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기대입니다.

◀INT▶정정숙
"버스가 시간을 잘 지켜줬으면 좋겠다"

노선은 그 체계가 완전히 바뀌어서 
시행초기 큰 불편이 걱정된다는 시민들이
많았지만 일단은 시간을 두고 
지켜보겠다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INT▶김정희
"시행을 두고 봐야 좋은지 나쁜지 알지..."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은 
고질적인 임금체불 걱정을 덜게 됐다며
친절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INT▶장현곤 의장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첫째도 둘째도 친절."

광주시는 시행초기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며 시내버스 개편의 성공을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습니다.

◀INT▶문금주 과장/광주시 대중교통과
"타시도의 모범이 되는 준공영제를..."

이제 내일 새벽으로 다가온 
광주 시내버스 개편, 

이 변화가 자신들의 생활 형태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 것인지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