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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방송과 기사

2006.2.19. 오늘 우수 봄 성큼 - 리포트 444

by K기자 2017. 3. 27.

http://bit.ly/2nUVaIg


봄 성큼(리포트)

  • 날짜 : 2006-02-19,   조회 : 21

◀ANC▶
절기상 우수인 오늘은
봄이 어느 새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시민들은 봄 햇살의 따스함을 즐겼고
농촌에서는 영농 채비로 분주했습니다.

김철원기자가 전합니다.

◀END▶
◀VCR▶

이제 겨울잠에서 완전히 깨어났음을 
알리기라도 하듯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가 시원합니다.

(이펙트) 물소리

물이 올라 통통해진 버들개지도 
뽀얀 솜털을 반짝이며 
어느새 봄이 곁에 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봄이 다가오면서 농가에서는 일손이
더욱 바빠졌습니다.

막바지 미나리 수확에 나선
아낙들의 분주해진 손길.

미나리꽝에 담근 발에서 느껴지는
수온 변화가 어느새 다가온 
봄을 느끼게 합니다.

◀INT▶김공순
"날이 따뜻해서 일할만 하다."

어린 작물을 키워 농가에 공급하는
육묘장에서 일하는 농민들도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제 곧 봄이 다가올 것만 같아
일분 일초가 아쉬울 정도로 마음이 급하지만
작은 싹이 다칠세라 다루는 손길은
조심스럽습니다.

◀INT▶김명자
"이 중에서 또 고르고 골라 농가에 판다"

(영상취재 전윤철)
광주의 오늘 낮최고기온이 10.3도
내일은 12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스탠드업)기상청은 광주의 낮최고기온이
10도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가 이번주내내
이어지겠다며 오는 수요일 한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