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종합(R)
- 날짜 : 2005-05-15, 조회 : 29
◀ＡＮＣ▶
출석부를 조작해서
학원생들이 간호조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한
간호학원의 원장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이밖에 오늘의 사건사고를
김철원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올해 3월에 시행된 간호조무사 시험에
자격이 되지 않는 학원생들이
응시할 수 있도록 도와준
광주 모 간호학원 원장
72살 윤 모씨가 구속됐습니다.
윤씨는 간호 조무사 시험 응시자의 경우
이론 740시간과
병원 실습 780시간을 마쳐야 하는데도
교육시간이 부족한 학원생들의 출석부를 조작해
수료증명서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오늘 오전 9시 30분쯤 광주공항 1층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가 경찰에 걸려와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공항에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전화를 건 30대 남자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그제 오후에 광주시내 모 고등학교에서
15살 김 모양이
체육대회를 참가했다가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졌습니다.
김양은 체력이 약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
심장마비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늘 오후 3시 30분쯤
목포시 산정동 도롯가 승용차에서
30살 김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어젯밤 술을 마신뒤
연락이 끊겼다는 친구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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