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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방송과 기사

2005.5.5 오늘은 어린이날 - 리포트 251

by K기자 2017. 2. 3.

http://bit.ly/2l0ihgw


우리들 세상(리포트)

  • 날짜 : 2005-05-05,   조회 : 30

◀ANC▶
오늘 광주 전남 곳곳에서도
어린이날 행사가 풍성하게 치러졌습니다.

비록 날씨는 궂었지만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으로
더없이 즐거운 어린이 세상었습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END▶
◀VCR▶
(이펙트)

신호와 함께 장난감 로케트들이 일제히
하늘을 날아오릅니다.

올망졸망 모여 비눗방울을 맺어보고 
정성을 다해 만든 전기 장난감으로
누구 것이 빠르나 시합도 해봅니다.

잔뜩 찌푸린 날씨에 비라도 내리면 어쩌나
마음이 조마조마하지만 
행사장 여기저기를 뛰어다닐 때만큼은 
이런 걱정을 모두 날려보냅니다.

◀INT▶김희진 어린이
"우주의 소리, 탱탱볼 너무 재미있었다"

마침내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행여 자리를 옮기면 망칠세라
목걸이 구슬을 열심히 뀁니다.

◀INT▶나가현 어린이
"화나면서 재미있다"

(이펙트)물건 사세요...

집에서 쓰던 장난감과 학용품들이
밖으로 나와 손님들을 맞았습니다.

(스탠드업) 어린이들은 벼룩시장에서 판매한
수익금의 10% 이상을 장애아동돕기 성금으로
기부했습니다.

어려운 친구들을 위한 것이라 
힘들지 않다는 말엔 의젓함이 배어 있습니다.

◀INT▶오승은 어린이
"친구들 도울 수 있어 재미있다"

올해로 83돌 맞은 어린이날...

비록 날씨는 궂었지만
밝은 어린이들의 웃음으로 
더없이 해맑은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