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2005-01-30, 조회 : 29
◀ANC▶
기아차 채용비리로 구속된 노조간부들이
노조 선거자금을 모으기 위해
채용사례금을 받았던 것으로
검찰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권력형 외압청탁을 한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임박했습니다.
김철원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기아자동차 채용비리와 관련해
돈을 주고 받은 노조간부와 브로커 등 6명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채용대가로 돈을 받은
노조 대의원 38살 조 모씨 등 노조간부 4명과
이들에게 돈을 준 브로커 35살 이 모씨 등
2명을 추가로 구속했습니다.
◀INT▶김상봉 차장검사
2명 모두 대의원에게 돈을 전달했다
검찰조사결과 조씨 등 노조 대의원 2명은
오는 9월 치러질 노조지부장 선거자금을
모으기 위해 입사청탁자 11명으로부터
1억 6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또 회사간부인
노사협력팀장 44살 최 모씨와 노조간부 1명 등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CG)
이로써 채용비리에 연루돼
사법처리된 인원은 노조간부 6명과
회사간부 2명, 브로커 3명 등
모두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스탠드업)검찰은 회사측의 조직적인
비리 개입 여부를 밝히기 위해
본사 인사라인 담당자까지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또 정관계 유력인사 5-6명이
최소한 3명이상을 추천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번주 초 이들을 소환해,금품을 받았는 지와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본격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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