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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방송과 기사

사건 리포트, "성폭행 중국인 용의자 검거"

by K기자 2012. 9. 4.

1650번째 리포트, "성폭행 중국인 용의자 검거"


◀ANC▶ 

자고 있는 납치해 성폭행한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 용의자가 오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하지만 단순 불법체류자일 가능성도 있어 경찰이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 중입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VCR▶ 

7살 여자어린이가 성폭행을 당하고 버려진 지 만 하루 만에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범행 현장 일대에서 검문검색을 하던 중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중국인 용의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A씨가 불법체류자인 자신의 신분 때문에 달아났을 가능성도 있어 경찰은 A씨의 지난 행적을 시간대 별로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른 용의자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탐문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집에서 잠을 자다 이불째 납치돼 성폭행을 당한 여자 어린이는 어제 응급 수술을 받고 현재 광주의 한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경찰청을 방문해 수사본부 관계자들과 화상회의를 갖고 조속히 사건을 해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