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의 오일팔> 스물네번째이자 마지막 주자는 故 리영희 선생입니다.
그 자신이 5.18 때 예비검속돼 고초를 겪어 5.18 유공자이기도 한 리영희 선생은 10년 전 돌아가셔서 올해가 10주기입니다. 국립 5.18민주묘지에 안장돼 계시죠. 광주학살의 책임이 미국에 있음을 간파해 당시 미국 대사와 지면을 통해 논쟁하기도 했었고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광주시민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하셨습니다.
여기에 더해 <내인생의 오일팔> 마지막 주자로 리영희 선생님을 꼽은 가장 큰 이유는 진실탐사자로서의 면모와 행적 때문입니다. 진실을 조사해 찾아내왔던 探査者로서 리영희 선생의 신념과 인생이 5.18의 진실을 다 찾아내지 못한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2020년 12월 27일 아침 8시에 방송이 예정된 특집 <인터뷰 다큐멘터리 내인생의 오일팔>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시청자 공모중인 "5.18은 000다"에도 참여를 부탁드리겠고요. 그동안 <내인생의 오일팔>을 사랑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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