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it.ly/2MlEa6Q
(대담) 최형식 담양군수
- 날짜 : 2010-07-08, 조회 : 27
(앵커)
민선 5기 출범을 맞아
자치단체장의 정책과 비전을 듣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형식 담양군수가 나오셨습니다.
(인사)안녕하십니까..(네)
(질문1) 민선 3기 군수 때는 대나무를 테마로
여러 사업들을 하셨는데
이번에는 어떤 일을 가장 하고 싶습니까?
☞ 현재 농촌 경제가 참 어렵습니다.
따라서 지역의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것이
저의 민선 5기 군정의 화두입니다.
앞으로 4년 동안 담양군의 최우선
역점과제를 ‘농정분야'와
‘문화레저관광 분야’에 두고 있습니다.
(질문2) 여러 현안 가운데 농업과 문화관광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꼽은 이유가 있으신가요?
☞ 제가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 낙선하고 4년 동안 야인으로 있으면서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느낀 점은 참! 우리 농촌현실이 암담하다’ 였습니다.
마을에 들어가 보면 거의 사람을 만날 수 없어요.
또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거의 70세 이상 된 노인들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5기 군정의 최우선 순위를 ‘농정분야’에 두고 군수인 제가 직접 챙겨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담양군은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 부존자원을 주민소득과 연계할 생각입니다.
제가 평소 꿈꾸어 왔던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북유럽 핀란드처럼 담양을 선진국형 지방자치의 모델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질문3) 듣고보면 모든 농촌지역의 자치단체의
꿈꾸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문제는 방법이겠죠? 특별한 비책이라도 있나요?
☞ 이젠 쌀농사만 가지고는 고부가가치 소득이 어렵거든요.
그래서 농업 관련 연구에 과감한 투자를 할 계획입니다.
농업기술센터와 농업 관련 연구소의 유치와 집적화를 통해 지역 농업을 첨단생명농업으로 발전 시켜 나가고,
농업을 문화와 관광, 가공식품산업과 접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복합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여기에다 전국 웰빙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죽녹원과 창평 슬로시티를 핵심 축으로 연간 70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체류형 국제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기존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문화역사와 예술, 관광, 레저가 어우러지는 제주도보다 더 매력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4) 끝으로 이것만은 꼭 지키겠다는 공약 있으면 소개해 주십시오.
☞ 저탄소 녹색성장은 현 시대의 화두입니다.
민선 3기에 추진했던 생태도시화 정책을 보다 더 창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신이 우리 담양군에 내린 선물이라 할 수 있는 대나무는 소나무에 비해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4배가 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구 온난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나무 조림을 확대하여 담양을 저탄소 주거형 녹색 도시와 자연치유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교육에 대한 지원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늘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전원형 교육문화도시로서의 최적의 조건도 착실히 다져 나가 예정입니다.
--------앵커 인사----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쓰다 > 방송과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7.12 민선5기 단체장 대담 김양수 장성군수 - 리포트1300 (0) | 2018.06.26 |
---|---|
2010.7.9 이색과일 레드 멜론 인기 - 리포트 1299 (0) | 2018.06.26 |
2010.7.8 민주당특위, '영산강사업, 수질개선과 거리 멀다' - 리포트 1297 (0) | 2018.06.26 |
2010.7.6 현장속으로 오픈프라이스 기대와 우려 - 리포트 1296 (0) | 2018.06.26 |
2010.7.2 과일*채소 비싸서 못먹는다 - 리포트 1295 (0) | 2018.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