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노인 척추골절 예방과 진단
- 날짜 : 2009-10-16, 조회 : 244
(앵커)
노인들은 사소한 외상에도
뼈가 잘 부러지는데 그 중에서도
척추골절은 일반 요통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주 건강소식은
노인들에게 갑작스런 요통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문의)
노령일수록 갑자기 심한 허리통증이 발생하면 쉽게 지나치면 안됩니다.
심하게 다친게 아닌데 하는 생각에
파스나 찜질, 침을 맞는등
임시 치료를 하다가 통증이 심해져서야
병원에 오는경우가 많은데요
수 주일이상 버티다가 병원에 오시는 경우
이미 허리뼈가 심하게 찌그러져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치료를 해도 원래 모양대로 붙지 않아
후유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러한 노인환자의 십중 팔구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골절이 발생한 경우인데요
골다공증이란 뼈가 구멍이 뚫린것처럼 약해져 쉽게 부러지는 병입니다.
치료의 핵심은 빨리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입니다.
통증을 느끼면 바로 X-ray를 촬영해 보고
필요하면 정밀검사로 골절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조기진단만 잘되면 2주정도 안정한후
보조기를 착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허리뼈가 많이 변형된 경우나
통증이 심하면 골절된 뼈에
인체용 시멘트를 주입하는 간단한 수술로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60세 이상의 노인이라면
매년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을
미리 예방하는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취재협조
광주 동아병원 척추센터 신경외과 서승권 원장
영상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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