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침 저녁으로 무척 선선해졌습니다.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기온의 변화가 심해서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이번주 건강 소식은 한방에서 권하는
환절기 감기 예방법을 알아봅니다.
(전문의)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잠자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어주느냐가
중요합니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체내 양기의 움직임이
미약해서 피부의 방어작용이 약해지는데
이불을 덮지 않거나 문을 열어 놓고 자다 .
새벽 때 차가운 바람이
피부에 닿으면 감기에 걸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 잠자기 전,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환절기 감기에 쉽게 걸립니다.
차가운 성질의 음식 역시
체내의 양기의 움직임을 약화시켜
피부의 순환이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체력을 넘어서는 무리한 노동이나
지나친 운동도 주의해야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의 양기가 역시
약해져 낮과 밤의 차가운 기온변화를
이겨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는 환절기에 더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철에 따뜻한 날씨로 인해
잠시 괜찮았던 비염이나 천식같은
만성 호흡기 증상들이 쉽게 재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감기에 걸려서
두통이나 콧물이 흐를 때는
생강이나 파의 뿌리를 달여 먹고
가볍게 땀을 내면 쉽게 나아지기도 합니다.
목이 아플 때는 도라지를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습니다.
증상이 비교적 심하거나
만성적으로 낫지 않고 오래가는 경우는 반드시
의료인의 진료를 통하여
합병증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영상취재 이정현 기자
취재협조 대주한의원 한경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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