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현역 탈락 누구?
- 날짜 : 2008-03-11, 조회 : 44
앵커)
민주당이 호남 지역에 대한
공천 결과를 곧 발표할 예정인데
현역의원의 탈락자 30%가
오늘(12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른바 살생부에 오르내린 의원들이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공천 심사위원회는 호남의 경우
31개 지역구 전체에 대한 1차 심사가
모두 끝났다며 지금은
전체 도전자의 절반 정도로
압축돼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극심한 경합 지역이어서
2차 심사 등 거쳐야 할 과정이 많아 발표에는
조금 시간이 걸린다는 설명입니다.
분명한 것은 오늘 (12일)
호남 현역 의원 탈락자 30%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공심위는 그러나
탈락한 현역의원들의 명단을
발표하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공심위는 현역의원 탈락자 선정에는
지역 여론 조사와
국회의원 의정 활동 평가라는
지방과 중앙의 두 가지 잣대가
적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의정활동 평가는 본회의와 상임위의 출석률에다
법안처리에 대한 비중을 높혀 원안가결과
수정가결, 공동 발의와 대표 발의 등으로 나눠
종합 점수를 매기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기준이 알려지면서 지난 17대 국회에서
의정 활동이 소홀했던 의원들을 중심으로
살생부가 돌고 있습니다.
대체로 광주는 2-3명, 전남은 3-4명
정도의 의원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탈락한 현역의원이 공식 발표되지는
않지만 지난번 1차 압축 후보 명단이
돌았던 때처럼 탈락한 측의 반발 등을 통해
드러날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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