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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방송과 기사

2008.2.15 4.9총선현장 지지후보 기싸움 - 리포트 771

by K기자 2018. 1. 3.

http://bit.ly/2ChgITz


4.9총선현장)지지후보 기싸움(리포트)

  • 날짜 : 2008-02-15,   조회 : 34

(앵커)
선거때 흔히 나오는 모습인데 
이번에도 시의원이나 구의원들이 
지지 후보 줄서기를 하고 있습니다 

4.9 총선현장 
김철원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광주 동구에서 출마한 후보 지지를 놓고 광역과 기초의원들의 줄서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 동구의회 의원들은 어제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형일 의원이 문화중심도시 조성위 폐지 등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박주선 전의원의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어 30분 뒤에는 전현직 동구 구의원들이 문화중심도시 조성위 폐지 등은 새 정부의 책임인데도 박 후보측이 억지성 정치공세로 반사이득을 
얻으려 한다며 양형일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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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의 첫 내각 인선에서 호남출신이 배제된 것과 관련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총선 입지자들의 비판 성명이 잇따랐습니다.

강기정, 지병문 의원과 장병완, 임현모, 김재균 등 총선 예비후보들은 각각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장관인사는 노골화된 호남차별정책이라며 장관 인사의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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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전환)

김대중 전 대통령이 어제(15일)부터 영암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데 대해 목포지역 총선 입지자들의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통합민주당의 이상열 의원과 목포에서 출마한 배종호 예비후보는 김 전 대통령의 이번 휴가는 
최측근인 박지원 비서실장과 차남인 홍업씨의 
총선을 지원하기 위한 행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