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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방송과 기사

2006.9.5 전경태 전 구례군수 피습 - 리포트 571

by K기자 2017. 4. 4.

http://bit.ly/2nxFAhF


전경태 씨 피습(R)

  • 날짜 : 2006-09-05,   조회 : 29

◀ANC▶
전경태 전 구례군수가 
오늘 새벽 50대 남자가 찌른 흉기에 
크게 다쳤습니다 

이 남자도 범행후에 자해를 해 다친채 
잡혔는데 경찰은 
원한관계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END▶
◀VCR▶
민선3기 구례군수였던 전경태씨가
오늘 새벽 지리산의 한 호텔에서
50대 남자에게 피습당했습니다.

복도에서 흉기를 들고 기다리던 57살 이 모씨는 사우나를 마치고 나오던 전씨를 
찌르고 달아난 것입니다.

◀INT▶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전씨는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 이씨는 사건발생 4시간만인
오전 10시쯤 자해를 해 피를 흘린 채
섬진강가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한때 아주 친한 사이였던 두사람은 
최근에는 극도로 사이가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는 범행직후 곧바로 전씨 측근을 찾아가
차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고 
한 가게에 들러서는 전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메모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INT▶

경찰은 일단 이씨가 개인적인 원한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술을 받은 이씨의 상태가 나아지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정용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