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연대 파업 (리포트)
- 날짜 : 2006-04-06, 조회 : 67
◀ANC▶
덤프연대가 오늘 파업에 돌입하면서
공사현장 곳곳에서는
작업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김철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오늘 오전 광주수완지구
택지개발 조성 공사현장입니다.
공사가 한창이어야할 현장에
드나드는 차량들이 없어 한산하기만 합니다.
덤프연대가 파업에 들어가
당초 운행할 예정이었던
40대의 덤프차량이 멈췄섰습니다.
(스탠드업) 덤프트럭의 운행이 중단되면서
트럭에 흙을 실어주는 굴삭기의 가동도
덩달아 중단됐습니다.
운남지구와 하남 2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 현장과
제 2순환도로 공사 현장 등 광주시내 곳곳에서
공사 중단사태가 잇따랐습니다.
◀INT▶김기만 차장/건설업체
"이어지는 다른 공사에도 차질이 빚어져..."
덤프연대 조합원 4백여명은
극락강 둔치에 차량들을 세워두고
상경투쟁을 벌였습니다.
덤프연대는 10년동안
기름값과 물가가 모두 올랐는데도
덤프트럭의 운송단가만 그대로라며
올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김인식 부지부장
"운송단가 현실화를 요구한다"
덤프연대는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무기한 지부별 파업을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이정현)
또 비조합원들이 현장에 대체투입되는 것을
막겠다고 밝혀 파업에 따른
공사 차질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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