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설주의보(리포트)
- 날짜 : 2006-02-08, 조회 : 76
◀ANC▶
광주와 전남지역엔 대설주의보 속에
밤새 많은 눈이 쏟아져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철원 기자
(네 광주시 월산동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도 눈이 많이 옵니까?
◀END▶
◀VCR▶
(네 눈발이 밤새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떤 상태입니다)
어젯밤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발효된
대설주의보는 오늘 새벽 고흥, 여수를 제외한 전남 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은
광주 14.2 센티미터를 최고로
순천 6.2, 장흥 3.5, 목포 1.8센티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밤새 교통사고가 잇따라
어젯밤 10시쯤 광주시 지원동에서
고속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승객 5명이 다쳤고,
어젯밤 9시 30분쯤 여수시 해산동에서는
승용차가 논으로 추락해 탑승자 4명이
크게 다치는 등 밤새 20여건의
교통사고가 계속됐습니다.
오늘 아침 광주시내 17개 노선 84대의
시내버스가 우회, 또는 단축운행을 하고 있고 광주공항에서는 활주로 사정으로 김
포행 비행기 3편이 결항했습니다.
또 광주 4수원지와 무등산장 구간과
지리산 천운사와 성삼재 구간, 장흥 유치와 장평 구간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 안팎으로 떨어져
쌓인 눈이 도로에 얼어붙을 것으로 보여
출근길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앞으로 2~7센티미터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김영범)
또 눈은 오전에 그치겠지만
영하권의 날씨가 하루종일 계속되겠다며
눈과 바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 월산동에서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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