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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청보리 한우사료(리포트)
- 날짜 : 2005-11-04, 조회 : 193
◀ANC▶
다 익지 않은 청보리를 발효시켜
한우 사료를 만드는 공장이 최근
영광에 들어섰습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END▶
◀VCR▶
영광군 영광읍에 있는
이 사료 공장에 들어서면
우선 시큼한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올 봄 다 익지 않은 청보리를 베어내
미생물과 함께 숙성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소의 되새김질 소화작용에서 착안해 만든
이 사료는 영광지역 한우에게
공급되고 있습니다.
이 발효사료로 키운 한우는
볏짚이나 수입사료로 키운 것보다
육질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구희우 조합장/영광축산농협
"육질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일반 배합사료보다 사료값이 두 배 정도 싸고
무엇보다도 시큼한 발효사료를 소들이 좋아해
축산농가도 선호하고 있습니다.
◀INT▶축산농가
"주는 대로 다 먹는다"
최근 '청보리 한우'에 대해
상표 등록을 마친 영광군도
청보리 한우를 전국 우수 브랜드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입니다.
◀INT▶장천수 축산계장/영광군
"보리도 제초도 안 쓰게 하고..."
(영상취재-박재욱)
남아도는 보리 문제도 해결하고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도 꾀하기 위해
만들어진 '청보리 발효 사료'
보리와 축산농가 모두를 살리는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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