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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방송과 기사

2005.10.8 빛고을 최대 나눔장터 - 리포트 346

by K기자 2017. 3. 4.

http://bit.ly/2mog5TC


아름다운 세상(리포트)

  • 날짜 : 2005-10-08,   조회 : 21

◀ANC▶
오늘 광주 염주체육관에서는
빛고을 최대의 나눔 장터가 열렸습니다.

어려운 이웃도 돕고 환경도 살리는 행사에
함께한 시민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END▶
◀VCR▶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인 체육관 앞 광장.

바닥을 가득 차지한 꼬마 상인들이
손님들의 발길을 잡으려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이펙트) 싸게 팔아요~
용돈에 욕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행사의 뜻을 잘 알고 있기에
더욱 힘을 내 손님들을 끌어 모읍니다.

◀INT▶김수진
"이웃도 돕고, 필요한 것도 사고..."

딸과 함께 장터를 둘러보는 한 가장.
좋은 날씨 탓에 
팔러 나온 물건을 모두 기부하고 
사람구경에 나섰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INT▶최성계
"팔러 나온 물건 모두 기부하고 딸과 논다"

재활용 티셔츠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붓끝에 사람들의 시선이 모입니다.

환경사랑의 마음도 함께 나누는 이 행사는
시민들에게 단연 인기였습니다.

◀INT▶윤호섭 교수(국민대)
티셔츠가 돌아다니면 움직이는 환경 캠페인이다

행사를 주관한 아름다운 재단은 오늘 행사로
시민들의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윤장현 대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많은 참가 기대한다"

4만명이 넘는 참가자들로부터 자율기부를 통해 모은 수익금은 모두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쓰일 예정입니다.

(영상취재-김영범)
(스탠드업)헌 물건에 새생명을, 이웃에 희망을 준다는 나눔장터 정신, 오늘 행사는 끝났지만
광주전남에 있는 5개의 아름다운 가게에 들르면
언제든지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